뭘까? 뭘까? 내 물건 숨바꼭질놀이 그림책 4
이시카와 코우지 지음, 고향옥 옮김 / 대교출판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처음 봤을때 표지가 눈에 들어왔답니다.. 자그마한 사이즈도 이뻤고..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울집 녀석들이 보기엔 좀 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

그냥 미뤄놨었드랬져.. 얼마전 홈쇼핑에서 책 속 내용을 보고 다시금 관심이 가더라구요 ^^

이건 일명 구멍책.. 저희집에선 구멍책이라고 부른답니다..

아이가 어렸을적 아이들에게 좋다고 해서 그리도 찾아다녔건만..

마트 서점을 뒤지고 다녀도 없던  책.. 그나마 정리 코너에서 몇권 건졌던 그 구멍책이네요..

그 당시 삐아제전집 정리로 몇권 들였는데  책이랑 친할수 있었던 계기가 된 고마운 책이었답니다..

 

역시나 책을 보자마자 아이들 관심을 가집니다..

책의 왼쪽페이지는 색으로 이루어져있답니다.. 간단한 영어단어와 함께..

현재 영어를 배우고 있는 큰 아이는 아는 단어가 있나 유심히 살펴보네요..

중간에 있는 무늬 어떤 그림이 될까.. 아이들에게 궁금증을 ^^* 호기심 구멍이네요..

페이지를 넘겨보면 정답이.. 엄마는 가방이 제일 신기했답니다.. 특히 가방의 끈 ^^*



이렇듯 이 책은 아이들이 옷을 입는 순서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이게 뭘까... 그림으로 물어보고 그 용도를 간단하게 재미나게 설명을 해준답니다..

양말로 티셔츠로 그리고 여자아이는 드레스로

 책을 따라가다보면 아이들과 같이 한 외출준비가 끝이 나네요



적정연령은 아마도 돌부터 3~4세까지겠지여.. 하지만 재미난걸 어쩝니까..

간단한 글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호기심 구멍.. 아이는 매일 들고 다니며 읽고 있네요..

아기자기한 그림이 맘에 드나봅니다.. 편하게 읽어서 더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들른 서점에서 시리즈가 있다는 걸 안 녀석이 탈것도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하네요..

가끔은 적정연령보다 밑으로 봐도 좋은가봅니다.. 쉬워서 더 편한것일까요 ^^*

 

두툼한 양장에 아이들에게 색을 알려줄수 있고.. 물건의 용도 그리고 옷입는 과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아마 돌이 지난 아이들이 장난감 삼아 만지작 만지작 놀수 있는 재미난 책입니다..

시리즈로 4권이 있다져.. 다음 돌선물 찾을 때 한번 선물 해볼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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