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 경영자만이 살아남는다 - 남다른 0.02를 찾아내는 진정한 창조 전략 다산 비즈니스 클래식 1
왕중추.우흉뱌오.왕중추 지음, 허정희 옮김 / 다산북스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중국은 최근까지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시대에서 재화의 기회이윤을 바탕으로 기업

이 성장하는 신흥시장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더이상 기회이윤을 보장받을 수 없을 정도로 중국이 성장을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급속히 성장하는 과정속에서 여러 부작용이나 한계점에 직면한 것도 대내외적인 분석사실이다.




이러한 중국의 기업현실속에서  중국의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PART1. 디테일 경영의 필요성 및 19세기말부터 20세기를 아우르는 서양의 경제경영이론에 대한 소개

PART2. 전문화, 시스템화, 데이터화, 정보화로 정의된 디테일경영에 대한 저자의 주장

PART3. 디테일 경영의 실행방법

PART4. 디테일 경영을 위한 경영자의 실천방법

PART5. 디테일 경영을 위한 조직원들의 실천방법

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1을 읽어보면 저자가 서문을 19~20세기의 서양경영이론에 대한 소개로 시작할 정도로 

중국의 기업가들의 수준이 낮은가 하는 의아심에서 시작해서 책의 내용을 전체를 읽다보면 

과연 몇몇 기업을 제외하고 저자가 설명하고 있는 디테일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

몇개나 될까 하는 의구심과 걱정으로 생각이 변모하게 되었다. 




국내 100대 기업 중 10년동안 40%가 그 지위를 잃었다고 할 만큼 기업은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끊임없는 혁신만의 기업의 미래를 보장할 것이다. 

이에 신생기업과 도약을 앞 둔 기업에서는 자신들만의 디테일 경영을 정의하고

실천해야만 할 것이며, 개인 조차도 자신을 위한 디테일 경영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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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쇼크 - 세계 경제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최배근 지음 / 팬덤북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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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008년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저자의 주장을

구체적인 예시와 통계, 사례를 들어 적나라하게 현실을 드러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서양에서 시작된 금융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1) 자본주의 시스템의 파괴

 2) 과잉금융 및 소득불평등, 신자유주의 포퓰리즘

 3) 산업구조의 업그레이드 실패

 

위의 원인이 되는 1970년대 미국 제조업의 붕괴, 이에 따른 과잉금융의 시작,

90년대의 고용없는 회복현상, 신용확대정책에 따른 저소득자의 주택 보유,

이에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던 CDO, CDS 등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의 적나라한 모습이 소개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원인으로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세계적인 재정위기와 통화위기로

진화 되고 있으며, 더욱 취약화 되고, 블랙스완, 꼬리디스크라는 개념등의 대두 등

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있는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미국 뿐 아니라 영국, 일본, 중국 등의 경제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의 경제 모습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이러한 지속되는 금융위기의 현실속에서 앞으로 국가와 개인이

모색해야 하는 경제 해법에 대해서도 고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를 반성하고 이제 창의적인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기이다.

일독이 필요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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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에 대비하라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김현구 옮김, 남상구 감수 / 동녘사이언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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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건을 예측한것으로 유명해진 저자의 블랙스완에 관한 두번째 책이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저자 니콜라스 탈레브가 자신의 전문적인 경제적인 지식을 통해
서브프라임모기지 사건을 예측 한 줄 알았으나, 역설적으로 급변하게 변하는 국제사회에서 기존의 지식으로는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예측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예측한 것이다.
 
블랙스완이라는 개념은 블랙스완이라는 용어로 명명되기 이전부터 이미 존재 했을 것이다.
18세기 블랙스완이 호주에서 단지 유럽인들에게 발견되지 전까지 그것은 이세상에 없었던 게 아닌 것처럼
 
블랙스완의 개념을 통해 저자는 과거의 경험은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이야기 한다.
20세기부터 지금까지주식시장에서 과거자료를 근간으로 하는 엘리어트 파동이론 및 다양한 챠트 기법으로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것과 1929년 미국 대공항 이후 세계 경제 주기 예측 등 다양한 과학적 분석기법이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분석들이 1998년 IMF사건,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사건, 2000년대 후반 국내 부동산시장 침체 등의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예측이 얼마나 허무한 이야기 인지를 모두 경험하게 되었다.
과거의 경험이 미래에도 존속되리라는 믿음에서 탈피하여 현실을 근간으로 하는 끊임없는 창의적 사고와 행동이
개인에게 요구되는 것이다.
 
수많은 위험성이 존재하고 예측이 불가한 현실속에서 그럼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것에 대해
저자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사건 이전 기업들보다는 실물경제가 뒷따라주지 않는 듀바이 등 각국의 금융허브에 대한 환상,
경제 전문들까지 파악이 불가능했던 금융 금융파생상품, PF 빚으로 지어지는 건물 등
결국은 인간의 욕심을 줄이는 게  급선무 이지 않을 까 싶다.
 
평범의 왕국과 극단의 왕국이 존재하는 현실속에서 평범의 왕국에서 기본에 충실한 삶을 영위하며
극단의 왕국에 대비한 삶에 접근하려는 삶의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 책을 읽고, 각자 블랙스완을 이해하고 현재 자신의 평범의 왕국과 극단의 왕국을 정의하고
이에 대비하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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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메리카 - 세계 경제를 두고 싸우는 두 형제
헨델 존스 지음, 홍윤주 옮김 / 지식프레임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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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의 개방개혁 노선 채택 이후 중국은 경제분야에서 수출을 중심으로

거침없는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이에 반해 미국은 남북전쟁 이 후

풍부한 자원을 이용하여 2차 세계대전이후 군사적, 경제적으로 세계

최강국이 되었다.

이후 미국은 표면적으로 신자유주의 선봉을 외치며

서비스산업, 지식산업을 바탕으로 소비 중심의 경제생활을 영위해왔다.

 

중국과 미국의 갈등은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이 후 표면화 되고

심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달러화의 약세화에 의해 미국의 국제적 위상이 약화되고 중국의 위상은 강화되어

미국과 중국을 세계의 초강대국 G2로불리게 된다.

 

아시아에 조예가 깊은 미국인 저자의 시각으로 본 미국의 경제 쇠락의 원인과

문제점,중국의 경제발전배경과 현황등을 과거 미국을 위협하였던, 일본, 한국,

유럽과의사례 비교를 겻들여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의 경제 쇠락의 주요원인으로 내수 중심의 경제, 소득보다 높은

미국인의 소비성향, 그리고 장기적인 면을 살피지 않고 단기적인 지지자들의

표를 얻기 위한 정치인들 등을 들고 있다.

 

이에 반해 중국의 경제 발전의 주요 원인으로는 값싼 노동력, 국가가 관여하는

경제, 고유한 중국인들의 경제 관념 등을 꼽고 있다.

재미있는 점으로는  저자는 중국인의 발전을 가능하게 한 사상으로 36계 전략이

자주 언급된 부분이다.

손자병법보다 36계가 자주 언급되는 책은 이 책이 처음인 듯 하다.

또한 중국의 5개년 단위의 경제 개발계획이 과거 한국의 경제 개발계획을

모방하지 않았나 싶은 점이다.

 

미국은 현재  항공우주, 컴퓨터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에서는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IT분야에 종사하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등의 주요

컴퓨터업체들의

향 후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점쳐 볼 때 미국의 잠재력도 절대 무시 할 수

없을 것이다.

 

반 면 중국은 인민들의 인터넷 사용을 통제하는 등 국가가 개인의 삶에 깊숙히

관여하고있으나, 경제가 발전할 수 록 각 개인들의 자유의 외침이 강해지는

체제의 불안정성도향 후 중국의 지속적인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환경문제도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양 국의 정치인들은 아마도 때론 협력하면서도 정치적인 긴장감을 유지하려 들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틈새에 끼여있는 작은 나라 대한민국, 책을 읽어 내려갈 수록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치고 올라오는 중국에 경제성장에 먹구름이 드리어질

것이라는 것을 쉽게 유추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가 된다고 했으니, 한국은 과거 중국문화권에 속하여

중국문화를 이해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미국과는 6.25전쟁 후 60년간 미국의 절대적인 영향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지정학적, 문화적 경험을 극대화 시켜, 적절히 두 국가와 관계를 유지해

간다면 분명 한국에게도 더 나은 기회가 펼쳐 질 것이라는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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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파워 - 세계를 지배하는
박재선 지음 / 해누리기획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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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에 대해 기존에 알고 있었던 것은

모세가 이끌었던 민족
예수....
끊임없는 박해
팔레스타인과의 충돌(비록 이스라엘의 이야기지만)
탈무드
세계의 금융과 주요 분야를 이끄는 저력
이정도에 불과했다..

국내에서 교육열이 높아서 그런지
유대인을 배워야한다는 이야기는 전에도 많았지만
왠지 유대인의 본질을 보지 못하는 듯 한 편협한 시각에 염증을 느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나서 직업 상 유대인을 접할 기회가 풍부했던 저자를 통해
유대인이란, 유대인의 현실, 유대인의 저력,
유대인과 한민족과의 비교, 그리고 유대인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점 등을
폭넓게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고, 탈무드는 유대인의 경전이 아닌 사례 모음집이라는
사실 등 오해하고 있었던 내용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특히 유대인이란 어머니가 유대인이면 무조건 유대인이고, 아버지가 유대인인 경우는
랍비가 각 개별 건으로 유대인을 판별한다는 재밌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과연 미국전체 인구 중 650만명에 불과한 그들이 과연
어떻게 미국을 넘어서 세계의 주요 분야를 좌지우지 하는 지 고민하게 되었고
그에 대한 답으로 역시 그들의 교육이 그 힘의 원천이 아닐까 새삼 깨닫게 되었다.

현재 88만원 세대라 불리우는 젊은이들의 취업, 교육 현실에서
유대인들의 단편적인 교육방식을 따라 하려는 것이 아닌
12살이 되면 성인식을 통해 자립을 하게 만드는 그들의 교육 가치관을 배워야 하지
않을 까 싶다. 이 땅의 어머니들에게 꼭 필독을 요청하고 싶은 도서이다.

한민족은 유대인의 장점을 배우고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가족중심주의가 발전적으로 된다면
유대인을 넘어설 수 있는 저력있는 민족이라는 것을 나는 오늘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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