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파워 - 세계를 지배하는
박재선 지음 / 해누리기획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유대인에 대해 기존에 알고 있었던 것은

모세가 이끌었던 민족
예수....
끊임없는 박해
팔레스타인과의 충돌(비록 이스라엘의 이야기지만)
탈무드
세계의 금융과 주요 분야를 이끄는 저력
이정도에 불과했다..

국내에서 교육열이 높아서 그런지
유대인을 배워야한다는 이야기는 전에도 많았지만
왠지 유대인의 본질을 보지 못하는 듯 한 편협한 시각에 염증을 느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나서 직업 상 유대인을 접할 기회가 풍부했던 저자를 통해
유대인이란, 유대인의 현실, 유대인의 저력,
유대인과 한민족과의 비교, 그리고 유대인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점 등을
폭넓게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고, 탈무드는 유대인의 경전이 아닌 사례 모음집이라는
사실 등 오해하고 있었던 내용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특히 유대인이란 어머니가 유대인이면 무조건 유대인이고, 아버지가 유대인인 경우는
랍비가 각 개별 건으로 유대인을 판별한다는 재밌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과연 미국전체 인구 중 650만명에 불과한 그들이 과연
어떻게 미국을 넘어서 세계의 주요 분야를 좌지우지 하는 지 고민하게 되었고
그에 대한 답으로 역시 그들의 교육이 그 힘의 원천이 아닐까 새삼 깨닫게 되었다.

현재 88만원 세대라 불리우는 젊은이들의 취업, 교육 현실에서
유대인들의 단편적인 교육방식을 따라 하려는 것이 아닌
12살이 되면 성인식을 통해 자립을 하게 만드는 그들의 교육 가치관을 배워야 하지
않을 까 싶다. 이 땅의 어머니들에게 꼭 필독을 요청하고 싶은 도서이다.

한민족은 유대인의 장점을 배우고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가족중심주의가 발전적으로 된다면
유대인을 넘어설 수 있는 저력있는 민족이라는 것을 나는 오늘도 믿는다.

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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