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 붙는 중국어 독학 첫걸음 - 발음부터 회화를 입에 착! HSK 시험까지 한 번에 착!, 개정판 착! 붙는 외국어 시리즈
허은진.츠징위 지음 / 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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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 붙는 독학 시리즈가 요즘 전면적으로 개정판을 출간하고 있는 모양이다. 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 개정판이 나오더니, 동시에 착! 붙는 중국어 독학 첫걸음 개정판도 출간되었다. 착! 붙는 중국어 독학 첫걸음 개정판은 중국어 왕초보고 하루에 1시간으로 가볍게 중국어를 시작해볼 수 있게 출간된 교재인데, 이전판인 착! 붙는 중국어 독학 첫걸음도 꽤나 유익하게 본 사람으로써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착! 붙는 중국어 독학 첫걸음 개정판을 또 손에 들게 되었다.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유튜브 동영상 강의와 팟캐스트 강의가 제공되고 있으며, 챌린지 북이 포함되어 있다. 기존에 내가 착! 붙는 중국어 독학 첫걸음을 보면서 함께 봤던 착! 붙는 중국어 독학 첫걸음 워크북 또한 개정되어서 출간되었는데, 이번에도 워크북을 같이 사서 보고싶은 욕망이 샘솟는 중.
착! 붙는 중국어 독학 첫걸음 개정판에는 HSK 1급~2급을 위한 챌리지 북 외에도 간체자 쓰기 노트가 함께 있고, 암기력을 높일 수 있는 단어 암기 영상과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 쓸 수 있는 MP3음원이 함께 제공되고 있다. 중국어는 아무래도 발음이 어렵고 성조에 따라 단어 뜻이 달라지기 때문에 중국어를 공부할 때면 늘 MP3 음원과 단어암기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인데 함께 제공돼서 너무 편리하고 독학에 최적화된 책이라는 느낌이 든달까.
이런 부분 외에도 중국에 관한 문화를 같이 수록하여 중국 자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공부에서 소소한 재미도 찾을 수 있다. 또한 연습문제 페이지에서 그날 학습했던 내용을 복습할 수 있기 때문에 책 한권으로 시작한 공부지만 마무리까지 탄탄하게 챙길 수 있어서 굉장히 알찬 책.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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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 - 히라가나부터 JLPT까지! 입에 착! 시험에 착! 착! 붙는 외국어 시리즈
일본어 공부 기술 연구소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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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처음 공부할 때 내가 보던 책이 시사일본어사에서 출간된 착!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이라는 책이었다. 그 당시에도 시중에 나와있는 일본어 교재중에 가장 유명하고 독학하기 좋은 책을 고른다고 골랐던 책이 착!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이였는데,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고 일본어 첫걸음서 누적 판매 1위를 한 이 책의 개정판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지금, 일본 출장을 앞두고서 기초부터 다지자는 마음으로 다시 착!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개정판)을 보게되었다. 

판매량이나 독자들이 선택한 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착!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의 기본적인 품질은 인정이 되는 것이 당연하고, 무료 학습 강의가 두가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다. 한국인·일본인 선생님의 강의로 문법 설명과 원어민 발음을 동시에 익힐 수 있는 뉴버전 학습 강의와, 그리고 오리지널 버전의 강의 이렇게 두가지나 제공되고, 팟캐스트 강의와 암기 트레이닝 영상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이 책 한권이면, 기초 다지기에는 문제가 없을 듯. 

일본어와 한자 쓰기노트는 물론, 품사 활용표, 그리고 느린속도, 보통속도, 따라읽기 총 세가지 버전의 음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 책 한권이면 단어 공부부터 문법, 말하기, 듣기까지 첫걸음을 떼고 어느정도 나아가는 데 까지는 지장이 없을 듯하다. 오래간만에 봐서 그런지 이전에 내가 봤던 착!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보다 훨씬 더 좋아진 듯한 느낌. 착!붙는 일본어 상용한자 시리즈도 개정판이 출간되었다고 하던데, 이 책도 개정판까지 사서 봐야하나.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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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장 일본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첫걸음 - 매일 딱! 1장 10분씩 100일만 쓰면 일본어가 뇌에 각인된다!
핫크리스탈(허수정)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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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는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외국어 공부에 있어서 불변의 진리인 것 같다. 국내에 살면서, 특히 회사에 다니고 일상에 치이는 나같은 직장인이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기에 가장 간편하고 좋은 방법들 중 하나는 아무래도 '매일 1장 일본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과 같은 책을 활용하는 것이지 않을까. 올 가을 일본 출장을 앞두고 잊었던 일본어를 되새기기 위하여 시원스쿨에서 출간된 '매일 1장 일본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을 통해 요즘은 매일 꾸준히 일본어 공부를 지속하고 있다.



이 책은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하루에 한장씩 100일동안 일본어를 쓰면서 공부하는 책이다. 한장 쓰는데 시간이 얼마 오래 걸리지도 않고, 이 책이 첫걸음이라 나처럼 어느정도 일본어를 공부했던 사람은 솔직히 10분도 남는다. 일본어에서 손을 놓은지 오래됐는데 갑자기 출장을 가게 되어서 적어도 가기 전에 기초라도 다시 차근차근 다져놓고 가자 하는 마음으로 첫걸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세겨나가는 중. 이 책을 첫걸음답게 기초 일본어 문장 300개로 구성되어 있다. 문장을 마냥 받아쓰는 것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문장을 배우기에 앞서 필요한 일본어 문자, 문법, 필수 용어등을 기초다지기를 통해 학습하고 넘어가는데, 일본어를 이번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기초다지기를 통해서 문자나 문법등에 익숙해질 수 있을만큼 상냥하고 세세하게 설명이 나와있다.



그 다음 쪽에는 오늘 배우게 될 대표문장과 이 문장에 있는 핵심적인 문법, 단어 등을 설명하는 문법 파헤치기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오늘 학습한 문장만을 오롯이 다시 한번 확인하고 대표 문장을 3번씩, 2개의 응용문장을 2번씩 총 7번 받아쓰면서 그날 하루의 일본어 공부가 마무리되는 구조이다. 해당 받아쓰기 페이지 하단부에는 오늘 학습한 일본어 문장 3개를 듣고 따라 말할 수 있는 음원 제공 QR코드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 한권이면 일본어를 듣고 쓰는 기초 다지기에는 문제가 없을 듯. 일본어 기초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다지고 싶은 사람들이나, 일본어를 배우고는 싶은데 많은 양을 공부해야하거나 시간이 부족해서 시작할 엄두조차 나지 않았던 사람들이 부담없이 보기에 딱 좋은 책인 것 같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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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 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시리즈
나인완 지음, 강한나 감수 / 브레인스토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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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도 자주 가는 편이고, 어느정도 일본어로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일본어로 된 메뉴판을 보다보면 뭐가 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한국에도 일본 식당이 많고 일본음식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현지를 가보면 한국어로 해석해도 낯선 해산물들의 이름이 등장하기도 하기때문에 올 봄에 예정된 일본 출장에서 일본을 맘껏 즐기고 오겠다는 다짐으로 마구로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 교재를 손에 들었다.
마구로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는 일본어 교재하면 일본 메뉴판 뿐만 아니라, 편의점, 여행등 일본 여행에서 상황에 맞게 필요한 표현들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본어 학습 시리즈로 알고 있는데, 마구로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가 내가 일본어 공부를 위해 보게 된 마구로센세의 첫번째 책이 되었다.
다른 마구로센세의 일본어 시리즈가 그렇듯 화려한 색감과 함께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책 역시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느낌이다. 마구로센세 시리즈가 전부 이 책처럼 친절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본어 기초가 아직 닦이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일본 식당에 들어가면 들을 수 있을법한 가장 기본적인 문장인 어서오세요같은 간단한 회화부터, 챕터별로 해당 식당에서 볼법한 단어들을 모아둔 단어장까지 있다. 식당에서 볼법한 단어들이다보니 일반적인 일본어 단어장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학꽁치, 기관지연골 같은 단어들이 즐비하다. 단어만 봐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학꽁치가 뭔지 눈으로 보면서 익힐 수 있게 그림이나 기관지연골을 찾아볼 수 있는 소고기 부위표까지 마련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파는 소고기부위, 돼지고기 부위도 잘 모르는데 일본 출장을 위해서 일본어로 소고기 부위, 돼지고기 부위를 익히고 있다는 사실이 좀 아이러니하면서도 너무 재미있음. 마구로센세 시리즈가 왜 유명한지 알 것 같다 싶으면서 편의점 편도 한번 봐야하나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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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스로 쉽게 배우는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조승근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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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분석을 공부한지 꽤 되었는데,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다보니까 컴퓨터를 어려워하던 나도 자연스럽게 R, 그리고 파이썬과 친해지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나는 R보다는 파이썬을 더 재미있게 공부했었다. 이 책 '판다스로 쉽게 배우는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는 판다스를 활용하여 그래프를 표현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을 아주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못했지만, 나름 다양한 책과 강의를 섭렵하면서 공부해온 내 입장에서 이 책이 다른 책들보다 좋았던 점이 몇가지 있다.

우선 많은 책들이 다른 글씨를 크게 써도 데이터 분석을 위해 화면에 입력해야하는 코드는 상대적으로 작은 글씨로 넣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코드 글씨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어서 책을 펴는 순간 압도되는 느낌이 덜했달까. 책의 두깨나 구성도 나같은 초심자인듯 초심자아닌듯 초심자인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게 볼 수 있을 것처럼 만들어져있다.

이 책의 머릿말에는 이 책은 기본적인 파이썬 문법을 이미 학습한 사람들이 조금 더 공부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문법을 학습하면서 동시에 보기에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써져있다. 이미 기본적인 문법을 학습한 사람 중 하나로써 이 책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내용들이 지금 나에게 필요했고, 내 수준에 딱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까지 만났던 수많은 데이터 분석 책들중 내 수준에 가장 딱맞는 책을 만난 듯한 느낌.

이 책이 좋은 또다른 이유 중에 하나는, 수학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수학에 대한 기본지식이 전무하다시피한 수포자가 데이터분석을 공부할때는 수학적인 무지에서 오는 어려움이 상당한데, 이 책에는 수학적인 내용이나 배경지식도 어느정도 녹아있어서 이해를 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다. 혼자서 데이터분석을 공부한다거나 인터넷강의로만 공부하던 사람들이 조금 더 심화시키고 모자란부분을 채우는 목적으로 보기에는 딱 좋은 책.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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