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의 여왕 '크리스틴 페흐베흐'의 레시피와 다나카 히로코의 노하우를 가득 담은 잼 레시피 북!!보통 잼 만들기 쉽다..과일 & 설탕하고 레몬즙만 있으면 잼만들기 쉽다 생각하지만 막상 잼 만드는건 딸기,복숭아,사과,포도 정도그러다 새롭게 알게 된「투명한 잼」
책의 저자인 다나카 히로코는 유명 조리제과전문학교 졸업후 제과점에 근무하다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 등에서 다시 공부..유명과자점 '메종 페흐베흐'에서 연수한뒤잼의 여왕이라 불리슨 스승 크리스틴 페흐베흐 밑에서 과자,요리,잼을 중점적으로 공부했구요크리스틴 페흐베흐의 레시피에 일본과일을 점목시켜 그녀만의 레시피가 인기라네요~홈페이지 및 SNShttp://crea-p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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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투명한 잼을 보면 첫 페이지부터 알맹이가 살아있어요~ㅎ
이 책엔 딸기,귤,자두,체리,복숭아,블루베리,포도,무화과 등 익숙한 과일들의 잼부터청견,팔삭,포멜로,루바브,노엘 등 이름도 생소한 잼들도있고
젤리
평소에 이런과일로 잼도만드나??싶은 레몬잼,금귤잼,매실잼,생강잼,바나나잼 등 흥미로운 잼들캐러멜잼,믹스잼,이층잼그리고 잼을 이용한 디저트들까지그 종류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잼의 기본 재료 & 기본 도구
잼 만드는 기본 방법그자리서 만드는 잼이 아닌 2일에 걸쳐 만드는 잼이 신기해요~
또한 병에 잼 채우고 오븐에 병소독하는방법도 자세히 소개되어있는데끓는물에 열탕소독이 아닌 오븐소독은 첨 알게되었어요^^
독특한 향신료&리큐어로 플러스알파의 맛을 끌어낼수 있다는데그 재료들이 이렇게나 많더라구요~~완전 신기^^
그리고 이 책에서 보통 잼 만들때의 실패요인, 잼만들면서 궁금했던 부분들이 Q&A로 소개되어 좋드라구요..
마멀레이드는 오렌지,유자 이런것만 해당되는줄 알았는데 과육,껍질 식감을 살려만든게 보통 '잼'이라 하는데 이 책에선 페이스트와 젤리형태 이외를 잼이라하고 과일을 갈거나 으깬 페이스트상태가 마멀레이드라 파인애플,체리,딸기 등도 마멀레이드로 만들수있다는것도 처음 알게되었네요^^그리고 좋았던게 디저트가 실려있어요
책에 실린 디저트만도 무려 13가지!!!
다양한 잼 만들어 디저트도 만들고싶어지는 책이예요^^과일마리네
밤잼을 이용한 밤바바루아
파인애플 레어치즈케이크
잼사블레
사과크럼블타르트
트라이플
살구잼을 넣은 가토쇼콜라롤
유자잼을 넣은 아몬드케이크
금귤잼을 넣은 가토바스크
잼셰이크 & 크림소다
근데 <투명한 잼>엔 신기한 잼도 많으나 재료 구하기 어려운것도 있고 기본적으로 설탕보다 입자가 고운 그래뉴당을 기본으로 썼더라구요일본에선 마트에서도 쉽게 볼수있고 그리 비싼편은 아닌것같았는데한국에선 일반 백설탕 1kg가 2천원대라면그래뉴당은 1kg에 8천~9천원대라 가격이 꽤나 부담스러워요물론 백설탕으로도 무방하지만요이부분은 Q&A에도 자세히 나와있어요^^
아무튼 딸기하나로 향신료가 들어감으로 일반 딸기잼이 아닌 다양한 잼으로 변신할수있고보기만해도 집에있는 과일들로 잼만들고싶어지는 책 임에는 확실하네요^^시간과 정성이 많이들어가는 잼이지만 사먹는 잼하곤 비교가 안되겠죠??이젠 무슨잼부터 만들까? 즐거운 고민이 되는 <투명한 잼> 서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