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잼 - 알맹이가 살아 있는 잼 만들기
다나카 히로코 지음, 김윤경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잼의 여왕 '크리스틴 페흐베흐'의 레시피와 다나카 히로코의 노하우를 가득 담은 잼 레시피 북!!


보통 잼 만들기 쉽다..
과일 & 설탕하고 레몬즙만 있으면 잼만들기 쉽다 생각하지만
막상 잼 만드는건 딸기,복숭아,사과,포도 정도


그러다 새롭게 알게 된
「투명한 잼」





책의 저자인 다나카 히로코는  유명 조리제과전문학교 졸업후 제과점에 근무하다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 등에서 다시 공부..

유명과자점 '메종 페흐베흐'에서 연수한뒤
잼의 여왕이라 불리슨 스승 크리스틴 페흐베흐 밑에서 과자,요리,잼을 중점적으로 공부했구요

크리스틴 페흐베흐의 레시피에 일본과일을 점목시켜 그녀만의 레시피가 인기라네요~



홈페이지 및 SNS

http://crea-pa.net






먼저 투명한 잼을 보면 첫 페이지부터 알맹이가 살아있어요~ㅎ




이 책엔  딸기,귤,자두,체리,복숭아,블루베리,포도,무화과 등 익숙한 과일들의 잼부터

청견,팔삭,포멜로,루바브,노엘 등 이름도 생소한 잼들도있고


젤리




평소에 이런과일로 잼도만드나??싶은
레몬잼,금귤잼,매실잼,생강잼,바나나잼 등
흥미로운 잼들

캐러멜잼,믹스잼,이층잼

그리고 잼을 이용한 디저트들까지

그 종류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잼의 기본 재료 & 기본 도구



잼 만드는 기본 방법

그자리서 만드는 잼이 아닌 2일에 걸쳐 만드는 잼이 신기해요~

또한 병에 잼 채우고 오븐에 병소독하는방법도
자세히 소개되어있는데

끓는물에 열탕소독이 아닌 오븐소독은 첨 알게되었어요^^




독특한 향신료&리큐어로 플러스알파의 맛을 끌어낼수 있다는데
그 재료들이 이렇게나 많더라구요~~

완전 신기^^




그리고 이 책에서 보통 잼 만들때의 실패요인, 잼만들면서 궁금했던 부분들이 Q&A로 소개되어 좋드라구요..



마멀레이드는 오렌지,유자 이런것만 해당되는줄 알았는데


과육,껍질 식감을 살려만든게 보통 '잼'이라 하는데 이 책에선 페이스트와 젤리형태 이외를 잼이라하고

과일을 갈거나 으깬 페이스트상태가 마멀레이드라 파인애플,체리,딸기 등도 마멀레이드로 만들수있다는것도 처음 알게되었네요^^






그리고 좋았던게 디저트가 실려있어요



책에 실린 디저트만도 무려 13가지!!!


다양한 잼 만들어 디저트도 만들고싶어지는 책이예요^^




과일마리네



밤잼을 이용한 밤바바루아



파인애플 레어치즈케이크



잼사블레



사과크럼블타르트


트라이플



살구잼을 넣은 가토쇼콜라롤



유자잼을 넣은 아몬드케이크



금귤잼을 넣은 가토바스크



잼셰이크 & 크림소다






근데 <투명한 잼>엔 신기한 잼도 많으나 재료 구하기 어려운것도 있고
기본적으로 설탕보다 입자가 고운 그래뉴당을 기본으로 썼더라구요


일본에선 마트에서도 쉽게 볼수있고 그리 비싼편은 아닌것같았는데

한국에선 일반 백설탕 1kg가 2천원대라면
그래뉴당은 1kg에 8천~9천원대라 가격이 꽤나 부담스러워요

물론 백설탕으로도 무방하지만요


이부분은 Q&A에도 자세히 나와있어요^^




아무튼 딸기하나로 향신료가 들어감으로 일반 딸기잼이 아닌 다양한 잼으로 변신할수있고

보기만해도 집에있는 과일들로 잼만들고싶어지는 책 임에는 확실하네요^^


시간과 정성이 많이들어가는 잼이지만 사먹는 잼하곤 비교가 안되겠죠??


이젠 무슨잼부터 만들까? 즐거운 고민이 되는
<투명한 잼> 서평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