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마화텅 - 앞서가는 사람의 한 걸음
렁후 지음, 송은진.유주안 옮김 / 큰나무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앞서가는 사람의 한 걸음


[텐센트 마화텅]


중국은 많은 사업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진출을 꿈꾸는 시장 중 하나이다.


13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현재 계속해서 발전하는 국가로


무궁무진한 성공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런 시장에서 텐센트 마화텅이 창조적인 모방으로 중국 인터넷 경쟁우위를 차지하며 


기업 텐센트를 이끌었고, 결국 텐센트는 바이두, 아리바바를 제치고


중국 브랜드 가치 1위를 하게 되었다.



 


마화텅은 어떻게 유명한 바이두, 아리바바를 제치고 1위 기업이 되었는지


그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는 책이 바로 "텐센트 마화텅"이다.


사실 마화텅은 천문학자를 꿈꾸던 엔지니어였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한 그는 새로운 길을 걷길 선택하여 창업을 하게 되었다.


텐센트는 총 5명의 창업 멤버로 1998년 11월에 첫 출발을 하게 된다.


 


 


 


처음의 시작은 미약했지만 텐센트 창업 10년후 그들은 알리바바와 바이두의 수입을


5억 위안 넘게 더 벌여들이는 결과를 가지고 왔다.


초기에 그들은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자금과 인력부족의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그들은 OICQ의 개발을 통해 대성장을 하였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올바른 선택으로 텐센트는 고속성장을 하였지만


AOL과의 OICQ 상표권 분쟁 소송으로 어려움에 휘말릴 뻔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브랜드 네임을 QQ2000으로 변경하여 그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하였다.


 


 



마화텅은 또 다른 자금부족으로 QQ를 팔아버리려고 한 적도 있다.


수익모델이 없었기 때문에 QQ의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지출되는 금액은 날로 커져만 갔고


어느 시점에는 회사가 감당할 수 없는 지점까지 도달하게 된것이다.


자금조달로 어려움을 겪게 되자 여러 투자자에게 찾아가고 결국엔 운좋게


데이비드 월러스틴을 만나 투자를 받고 회사를 살리게 된다.


이 경험으로 마화텅은 기업을 경영하려면 반드시 돈을 벌고,


동시에 성장해야 된다는 큰 깨우침을 얻게 된다.  



 


마화텅은 성공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살면서 일 외에 다른 것에는 흥미를 느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나는 어떤 일에 관심이 생기면 몰입합니다. 몰입이야말로 전진하는 동력입니다."


자금조달 문제 외에도 정보도둑, 산후QQ, 유료화 소동, 도박 조장, 3Q 대전이라는 문제 등으로


한시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마화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QQ의 성공에 몰입했기 때문이다.


 

 



 

그럼 QQ가 도대체 뭐길래 인기가 그렇게 많은 것일까?


QQ는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휴대폰의 뒤를 잇는 중요한 통신수단이다.


QQ는 그 유명한 MSN을 중국에서 내쫓을 정도로 환영을 받았다.


QQ는 다양한 사업으로 손을 뻗쳤고, 많은 경쟁자와 우위를 다퉜지만


기회를 포착해내는 마화텅을 덕분에 성공가도를 계속 달리게 되었다.


텐센트와 스타트업 기업들의 피튀기는 전쟁과 생사를 뛰어넘는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