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너의 마지막 강의
B. F. 스키너 & 마거릿 E. 본 지음, 이시형 옮김 / 더퀘스트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


- 즐겁게 나이드는 지혜 -




많은 사람들은 늙으나 이 세상의 그 누구도 나이드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도 있듯이

나이드는 것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것은 어떨까? 어차피 나이먹을 인생 즐겁게 살아서 손해볼 것도 없고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지금 제 2의 전성기를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앞으로 남은 인생들을

즐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는 앞으로 있을 인생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어떤 자세로 삶을 임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도록 해준다.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는 미국의 신행동주의 심리학자로 유명한 스키너가 낸 책이다. 스키너는 노화라는 것을 아주
자연스러운 한 과정으로 보았고, 노년기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노년기를 힘들게 보내기 보다는 즐겁게 보내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썼다. 누구나 다 겪는 노년기를 즐기기 위해서는
그 방법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한데, 스키너는 이 방법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에서 알려주고
있다. 나이를 들어감에 따라 시력, 청력, 미각 등 을 잃어가지만 그런 것들을 어떻게 잘 극복해갈 수
있는지가 나와있다.





스키너는 늙는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다. 잃는게 있다면 얻는 것도 있다. 지혜와 지식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 것들을 잘 활용하고 끊임없이 세상과 접촉한다면 늙는 다는 것은 그저 한 변화 과정일 뿐이다.
우리의 기억이 나빠지는 것도 늙어가는 과정이지만 여러 메모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
명확하게 생각하는 것도 우리의 기억을 강화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편안하게, 창조적으로 사고하는 것 말이다.
나이를 먹으면 느려지는 것도 있는 데 그럴땐 바쁘게 지내면서 일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루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것도 스키너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하나다.
삶을 즐겁게 보내고 사람들과 잘어울리라고 한다.
기분 좋게 지내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죽음이 불확실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에 대한 생각을 피하라고 한다. 삶을 즐긴다면
죽음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인생 후반은 죽음에 가까워 진다는 생각에 생산적인 활동을 방해받을 수 있다.
하지만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 책을 통해서라면 인생의 후반전도 생산성이 풍부해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생산적인 삶을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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