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존중하라 - 존중받는 직원이 일을 즐긴다.

존중하라 - 존중받는 직원이 일을 즐긴다
폴 마르시아노 지음, 이세현 옮김 / 처음북스 / 2013년 4월

[존중하라]

- 존중받는 직원이 일을 즐긴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일하고 최고의 효과를 내기를 바란다. 직원들도 자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일한 대가를 회사로부터 받기를 바란다. 직원들을 위해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는 것은 동기부여를 위해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온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이 진짜 효과가 있는 것일까? 책 <존중하라>는 이 오래된 방법이 효과가 없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지 직원들이 일을 즐기면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존중하라>는 존중모델이야말로 직원들이 일을 즐기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존중받고 싶고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폴 마르시아노 박사로 조직발전 분야의 대가이다. 존중모델을 가르치면서 다양한 조직의 인적 자본 육성, 관리,

강화에 힘써왔다. 이 모델은 이직을 방지하고 직원들에게 몰입도, 생산성,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때문에 유용하다고 한다. <존중하라>의 원제는 Carrots and sticks don't work로 성과보상제도는 효과가 없다 이다.

저자는 거기에 20가지의 이유를 대고 있다. 이 제도는 특별한 제도이기 때문에 항상 작용할 수 없다고 한다.

일관성과 공정성도 없고 팀워크를 해치며 동기를 오히려 악화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존중 모델은 모든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의 기반인 존중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럼 존중모델에 대해서 알아보자. 존중의 원이라는 것은 직원들이 존중 받거나 그 반대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5가지 분야를 나타낸 것이다. 이에 속하는 것은 조직, 리더, 동료, 업무, 자기 자신이다. 

생산성이 높은 팀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팀원들이 서로 존중한다는 것이다.

또 사람들은 자신이 존중받고 인정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 

그래서 자신이 존중받는 곳에서는 직원 충성도도 높고 몰입도도 강하다고 한다.   

 존중모델의 그 7대 핵심요소는 다음과 같다.

인정, 역략강화, 긍정적 피드백, 파트너십 형성, 기대, 배려, 신뢰

이 책은 존중모델의 각 핵심요소들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그 예시를 보여준다. 그러나 존중모델을 실천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를 쌓는 것이라고 한다. 신뢰를 통해서 존중모델을 이뤄나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책에 나온 현장이야기들을 통해서 존중모델이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이 미칠지를 알아볼 수 있다.

존중모델의 실천은 여러 회사 그리고 임원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그로 인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하니

이 모델을 통해서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로 거듭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