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국을 보았다 나는 천국을 보았다 1
이븐 알렉산더 지음, 고미라 옮김 / 김영사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천국을 보았다]


- 하버드 뇌의학자의 사후세계 경험 -






우리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왔고,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대해 궁금해했고, 이 문제들에 대한 답을 찾으려 했다. 어떤 사람들은 종교에서 그 답을 찾았고, 다른 사람들은 이 세상 말고 다른 세계는 없다고 생각하고 만다. 하지만 정말 사후세계는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사후세계를 직접 경험한 사람은 많이 있다. 책 <나는 천국을 보았다>는 그런 책 중 하나이다. 사후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난뒤 느낀 점과 그 세계에 대한 묘사를 담고 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경험을 한 저자는 종교에도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지만 이것을 계기로 하나님을 믿게 된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저자 이븐 알렉산더의 스펙은 정말 화려하다. 듀크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 메디컬 스쿨에서 교수와 의사로 근무했다. 세계적인 뇌의학 권위자로 또 신경외과 전문의로 존경받던 저자는 과학을 믿고 과학에 의지하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가 잠시 죽어있던 동안 경험한 임사체험은 그가 과학이 아닌 영적인 것도 믿도록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다. 그가 도대체 무엇을 경험했길래 현대과학의 한계를 느끼게 한것일까? 책<나는 천국을 보았다>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저자는 희귀병 - 대장균성 박테리아 뇌막염에 걸려 거의 죽을 뻔한다. 뇌가 완전히 정지하여 죽은 상태에까지 가지만 그는 죽었다기 보다는 그의 정신만이 잠시 다른 경험을 한 것 뿐이었다.








천국은 어떤 세계일까? 많은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 궁금해 할 것 같다. 저자 이븐 알렉산더가 느낀 사후세계는 말보다는 정신으로 의사소통하는 세계였다. 눈이 밝아진 것처럼 지식이 넓어졌고, 생각 만으로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었다. 자신을 구분할 수 없었던 사후세계였지만 그는 그곳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신의 존재에 대해서 부정하던 그가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된 것도 이 사랑 때문이다. 그는 현재 신의 존재를 믿는다. 많은 사람들이 종교에 의지하는 이유도 다 신이 존재하고 그가 주신 자유의지를 잘 사용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저자는 이런 것들을 임사체험으로 느꼈다.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은 어쩌면 자신이 경험한 것이 아니라고 해서 믿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죽었다 살아난 사람의 실화이고 종교에 대한 편견이 없던 사람이 직접 느끼면서 신의 존재를 확인한 것이기 때문에 신은 있다고 생각된다. 나도 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으로 저자의 경험이 신비하게만 느껴졌다. 사후세계가 어떠할지는 이 책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기를 바란다. 신의 존재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도 이 책을 통해서 신의 존재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도 저자는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에 그 사명에 대해서도 궁금한 분은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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