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는 괴물이 산다 - 불안과 콤플렉스에서 탈출하는 자신감의 심리학
한덕현 지음 / 청림출판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마음속에는 괴물이 산다]

 

- 불안과 콤플렉스에서 탈출하는 자신감의 심리학 -


 

 




요즘에 불안과 콤플렉스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얼마나 될까? 회사에서는 완벽한 일처리를 요구하여 마감일을 넘기지는 않을지, 상사가 화내지는 않을지, 일이 꼬이지는 않을지, 미래가 순조롭게 잘 풀릴지 등등으로 항상 불안해 해야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그리 많지 않아보인다. 이런 불안과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배우는 것이 이로울 것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언젠가는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책 <마음속에는 괴물이 산다>는 불안과 콤플렉스라는 괴물을 물리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의 심리가 만들어 내는 괴물은 우리 각자만이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참조하면 이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 한덕현씨는 스포츠 정신의학 전문의로 우리나라에서 이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 듯하다. 스포츠와 정신의학이 합쳐진 분야로 우리에게는 생소하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스포츠의 승부는 누가 불안감을 더 잘 다스리느냐에 따라 갈리기 때문에 정신의학 분야가 잘 발달되어 있어야 한다. 책 <마음속에는 괴물이 산다>는 불안한 심리를 여러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슬럼프, 두려움, 자기비하, 자만심, 사고의 비약 등은 각각 원인이 다르기에 그 극복 방법도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자기 비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자신을 믿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자만심은 자신을 너무 믿을 때 생기게 되므로 자신의 단점까지도 찾아내는 마음 가짐이 필요하다.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이 강한 마음을 갖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루틴으로 징크스를 넘어서고, 부정적인 생각을 내다버리고, 균형있는 삶에 집중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무조건 "나는 할 수 있어"라고 한다고 해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갑자기 긍정적으로 변하지는 않는다. 집중있는 연습과 반복으로 제 실력을 나타나게 되는 것이 계속된다면 자기효능감이 생기게 된다고 한다. 자기 효능이 성공이라는 선물을 가져다 준다면, 한번 성공을 겪은 사람은 그 선물을 계속 받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 이는 성공을 계속 추구하게 되는 자기효능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계속해서 나타나게 된다.







때때로 사람들은 불행한 일이 발생하면 소위 징크스라는 비과학적인 개념을 더하여 더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온다. 이는 잘못된 대처 방법으로 징크스의 고리를 끊는 것이 필요하다. 즉, 환경을 탓하고 외부를 탓하기 보다는 내부를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으면 부정적으로 보였던 것들도 긍정으로 변하기 마련이다. 

스타 선수들의 5가지 행동 습관으로 좋은 습관을 알아보자.
1. 가장 먼저 해야할 일들을 상황에 맞게 택한다.
2.일과 휴식을 적절하게 배분할 줄 안다. 
3.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목표를 수정한다.
4. 좋은 결과와 나쁜 결과를 동시에 예상하고 대비책을 마련한다.
5. 이미 벌어진 상황을 피하지 않고 책임질 줄 안다.



 

 

이 책은 스포츠를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직장인, 불안감과 콤플렉스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다. 심리적인 요인 분석과 함께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 마음속의 괴물을 몰아내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