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나 좀 구해줘 -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꼭 알아야 할 51가지 심리 법칙
폴커 키츠 & 마누엘 투쉬 지음, 김희상 옮김 / 갤리온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심리학 나 좀 구해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꼭 알아야 할 51가지 심리 법칙-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심리학을 전공했다고 해서 인간의 마음을 전부 읽어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과거에 살았던 수백 만 명의 심리를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예측 할 수는 있다. 책 <심리학 나 좀 구해줘>는 심리학을 사용하여 우리의 인간관계, 돈문제, 사랑문제 등등 우리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가장 좋은 방향으로 풀어주고 있다. 심리학의 법칙은 어디까지나 통계에 기반한 것으로 100% 맞을 수는 없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마음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당신은 이 법칙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책은 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라는 저자가 쓴 책이다. 수만건의 상담 사례와 무수히 많은 모니터링을 거쳐서 얻은 결과들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책으로 현실적이면서도 유용하다. 따로 소분류를 하지 않아서 문제들을 하나하나 찾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어떤 효과라는 것을 제목으로 하여 51가지의 심리 법칙을 상황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 기억하기에는 좋은 듯하다. 우선 초두효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면접을 볼때 첫번째로 면접을 골라 하라고 한다. 초두 효과로 정보가 뇌리에 강하게 남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정보를 전달 할 때도 좋은 말을 먼저 하라고 한다. 그래야지 좋은 이미지가 먼저 형성되고 그뒤 부정적인 것이 덜 부정적이게 되기 때문이다.






종교에 충실한 삶을 사는 사람이 30%  정도 사망률이 떨어져 오래 산다고 한다. 왜 그럴까? 종교는 자기 통제감이라는 것을 심어 준다고 한다. 종교를 통해서 자신의 가치와 신앙으로 행동에 큰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게 된다고 한다. 이 힘은 건강 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적인 분야에 모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특정가치를 지키고 절제 하는 것은 지키기 힘들어 보일 수도 있으나 건강 면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절제 억제하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다. 이 책은 나쁜 감정을 무조건 억누르려 하지 말라고 충고하는데 왜 그럴까? 우리는 어릴 때부터 보통 진솔한 감정들을 억누르라는 사회적 압력을 받는다. 아프더라도 아프지 않다고 주입하면서 울음을 그치게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 화난 감정과 같이 부정적인 감정은 나쁜 행동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저 그런 우리의 인격 중 한 부분일 뿐이다. 자신의 인생과 감정에 솔직해야지 나다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이다.




 



화장을 하지 않고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법이 있다고 한다. 인간은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는 데 잘 생긴 사람이 못생긴 사람보다 훨씬 더 쉬운 인생을 산다는 것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그럼 더 쉽게 살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 되는 데 어떤 방법으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까? 한 조사에 따르면 큰 눈이 매력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눈을 크게 뜨고 다니라고 한다. 눈도 붓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라고 한다. 

또 화장으로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다면 화장으로 아이라인을 그리고 진한 쉐도우를 발라서 눈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 "아! 이래야 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온 심리 효과와 심리 해결책으로 삶을 좀더 쉽게 살고 싶다면 꼬 옥 읽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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