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쓴 소리, 절대 혼자 살지 마라 - 누구나 알고 싶은 행복한 결혼의 비밀
혜철 지음 / 마젠타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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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 있어서 나의 반쪽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미팅도 하고, 소개팅도 하고, 선도 봐보고... 여러 만남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애인을 만들어 보지만 결혼은 결코 쉬운 것 같지 않다. 그사람의 이 부분이 마음에 들면 다른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고, 같이 살자기엔 뭔가 부족한것 같고... 결혼을 앞둔 많은 사람들은 행복한 결혼을 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할것이다. 행복한 결혼의 비결이 무엇일까? 누구나 행복한 결혼을 하고 싶어하고 결혼 후에도 행복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어하는 데 그 방법은 무엇일까? 






  여기 1200쌍을 결혼시킨 화제의 커플 멘토가 쓴 책이 있다. 헤철스님이 쓴 <절대 혼자 살지 마라>이다. 스님이 결혼하라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연 맺어주기의 달인으로 2005년부터 많은 선남선녀 커플을 이룬 경험에 달고 쓴 소리를 덧붙여서 행복한 결혼을 성사시킨 비결을 알려주고 있다. 결혼을 향한 다른 시각, 그리고 깨우침이 당신의 결혼에 대한 관념을 바꿔 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짝이 정해져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한다. 운명이 있고 나에게 딱 맞는 배우자가 어디엔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또 궁합도 자신의 짝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닮은 사람, 자신과 비슷한 구석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자신과 맞는 사람이라고 한다. 어차피 결혼을 하면 닮게 되어 있느니까...






   많은 사람이 착각해서 결혼을 계약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비즈니스라고 생각하기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물론 결혼을 할때 외모도 보고 집안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결혼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됀다는 것이다. 사랑은 영혼으로 하는 것으로 마음을 열고 바라보라고 한다. 성격이 중요하고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한다. 내사람이 단점이 없을 수는 없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주문을 외우라고 한다. 나의 배우자가 될 사람이 가장 최고라고 말이다.





결국 우리는 결혼을 위해서 우리의 마음가짐, 그리고 태도를 되돌아봐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사람이 맞는 지 불안해하고 마음을 놓지 못하는 것. 이사람과 나는 너무 다르다는 부정적인 생각. 그런 것들이 결혼을 방해하는 것들이라는 것이다. 


마음을 잡고 결혼을 위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라면 깨달음으로 결혼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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