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
이케다 다이사쿠 지음, 화광신문사 옮김 / 연합뉴스 동북아센터(잡지)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

 

 

아름다운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메시지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미를 뺀 우리의 삶은 어떨지 상상해 본적이 있는가. 미가 없다면 그것은 벌써 우리의 삶이라는 범주에서 벗어난 것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은 천성적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여성은 아름다움을 대표해왔고 또 추구해 왔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신경쓰는 것이라면 미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책<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은 여성에게 주는 아름다움을 통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많은 여성이 아름다움을 통해 행복을 얻기 때문이다. 








  여성은 거울을, 남성은 칼을 자신의 힘이라고 한 비유가 마음에 와닿는다. 그만큼 여성은 남성보다 미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은 여성들의 마음을 잘 간파하고 있다. 여성이 추구하는 미를 통해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이를 노래하고 있다. 삶속에서 찾을 수 있는 소소한 미들. 그런 미는 어떤 것일지... 궁금하다면 이 책이 알려줄 것이다.
5장으로 나뉘어진 이 책은 1장 신록, 2장 대하, 3장 대지, 4장 태양, 5장 하늘 이라는 소제목으로 나뉘어 아름다움과 행복을 삶속에서 찾아내어 알려주고 있다. 물론 행복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는 듯하다.








사진과 함께 인생의 의미 그리고 원리를 전달해 주고 있는데 이 부분이 마음에 든다. 부부는 반려자 이면서 좋은 벗이라는 부분.
여성은 혼자만 있을 때보다 남성과 함께 있을 때 더 아름답다. 부부로 삶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은 것도 혼자일 때는 나누고 희생하는 것의 기쁨을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다. 서로 고민하고 서로 격려해주면서 발전해 나가는 그런사이. 남편 아내로서 책임을 다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사이가 아름다운 것이다. 여성 혼자 있을 때는 여성미 만으로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어쩐지 혼자있는 사람을 보고 있노라면 외롭고 쓸쓸한 면이 없지 않다.   








   어머니라는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람도 여성이다. 여성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중 하나가 바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어머니가 되어 자식을 키우고, 키우면서 사랑에 대해서 배워나간다. 어머니가 자식에게 해주는 것이 사랑을 퍼다주는 것이라면 자식이 어머니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감사를 표하는 것일 것이다. 감사하는 삶이 올바른 삶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어머니가 낳아주셨고 길러주셨기 때문에 그 순리에 따라 감사함으로써 마음이 더 풍요로워 진다는 것이다. 불행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 길을 따르는 것이 정석이라고 생각된다. 감사하는 마음 없이는 텅빈 마음, 양심을 갖고 살아갈 것이니까..








다른 사람의 뒤꽁무늬를 따라가고 남들이 하는 거 다 하려는 오늘날의 우리 모습에 반성하게 된다. 이런 모습은 잘못된 것이다. 참새가 다리 길어지고 싶다고 해서 황새가 될 수 없듯이 벚꽃은 벚꽃대로  매화는 매화대로 자기 자신의 멋을 뽐내야 하는 것이다.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걸어야 한다. 다른 사람과 내가 같은 사람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성격이 다르고 배경이 다르고 가지고 있는 경험도 다르듯이 나는 나인 것이다.

여성에 대한 깨달음에 더해 우리의 인생에 대한 성찰까지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특히나 여성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여성에게 추천한다.
짧지만 강한 임펙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