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행복의 리더십 - 리더가 되기 위해

행복의 리더십 - KBS스페셜, 나를 행복하게 할 리더는 누구인가?
이재혁.KBS 스페셜 제작팀 지음, 서승범 정리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9월

요즘 대선에 대한 이야기로 많은 나라가 시끄럽다. 미국에서는 11월 6일 미트롬니와 오바마가 맞서게 되고, 대한민국에서는 12월 19일에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게 된다. 이렇듯 대통령들은 한 나라의 리더로 그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야 하기에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다. 대통령에 따라 국민이 행복할 수 있기도 하고 불행할 수 있기도 하기에 리더를 잘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KBS 스페셜, 행복의 리더십'은 성공한 리더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적은 책이다. 사랑받는 리더들은 어떻게 사람을 리드하기에 그런 걸까? 이 책에 그 답이 나와있다.

현대의 많은 리더들이 소통과 공감이 부족하다고 한다. 하지만 성공하는 리더들은 국민 또는 그 팀과 소통하고 서로 공감한다고 한다.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대통령. 팀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팀장. 이들을 따르고 존경하는 사람들은 그 리더의 소통하는 능력에 반한 사람들이다. 리더가 그들에게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책에 나오는 한 대통령은 온 시민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소통능력으로 많이 사랑받고 존경받는 다고 했다. 그가 사회 밑바닥부터 많은 것을 경험했고 느꼈기 때문에 그 많은 시민의 고충을 다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리더에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겪지 않고는 시민 또는 팀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이다.

정의를 지키고 책임감을 갖는 것도 리더가 필요로 하는 것들이다. 리더가 모범을 보이고 정직하고 올바른 모습을 보인다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를 신뢰하고 그들의 책임을 다하게 된다. 이로써 그 팀은 공고한 입지를 다지게 되고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혁신과 미션은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게 해주는 단비같은 존재이다. 리더가 혁신적이고 미션을 제시 할 줄 안다면... 고난은 금방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리더는 그 팀원들에게 용기를 북돋고 올바른 목표를 세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이것 외에도 정말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되었다. 리더가 필요로 하는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발전해 나가고 싶다. 이 책 '행복의 리더십'은 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훌륭한 책이기에 많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앞으로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