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위안 - 잠언 시집
유영일.이순임 지음 / 올리브나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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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책입니다.

잠언을 바탕으로 씌여졌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제가 사랑을 주는 것도 부족하고

받는 것도 부족하기에 이 책이 저에게 꼭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각박한 세상속에서 감동과 공감을 주기에 추천합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시를 나눕니다.


사랑이란 


사랑한다는 것은

창문을 여는 것이다.

햇살 같은 그가 바람처럼 들어오도록.


그러니 기다리지 마라.

지금

그대의 창문을 열어라.





아주 간단한 시이지만 저에게 아주 와 닿았습니다.

제가 사랑을 하기에는 닫힌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다리는 것은 수동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해야하는 것은 능동적인 것입니다.

창문을 열고 내가 마음을 열어야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사랑하고 싶어도

내가 창문을 열지않으면 그 사랑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듯이 저도 창문을 열고

사랑이 들어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극적인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저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저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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