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서평은 겨울과 어울리는 그림이었다. 북극곰 아빠의 은은한 사랑이 느껴지던 책 아이들은 북극곰이 펭귄을 잡아먹는지 알고 초조한 눈빛으로 그림을 응시하였는데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북극곰을 보고 안심하며 이야기에 귀기울였다. 세상의 색깔을 알고싶어하던 아기펭귄 계절이 바뀜에 따라 색들을 알아가게 되고 주황색을 알려준 북극곰 아빠는 아기펭귄을 뒤로한채 사라진다. 아기펭귄은 다시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 겨울에 만나는 따뜻한 사랑이야기 #북극곰아빠 #라임 #책으로키우는우리아이 #책키
#지민책기록 #벽란도의마로변경에가다 고려 벽란도에 사는 마로는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중국 송나라로 떠나게 되는데,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하게된다. 어른들에게 의지하지 않고도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마로! 그런 마로 앞에 돈을 벌겠다고 떠났다가 5년째 소식이 없던 아버지가 나타난다. 그런데.. 아버지 옆에 있는 여자와 어린아이.. 도대체 누구지? 자기의 능력을 알고, 그 능력으로 일을 하며, 원하는 바를 성취하려고 노력하던 마로. 내적으로 외적으로 성장하는 마로를 통해 글을 읽는 아이들도 스스로 무언가를 쟁취하려는 도전정신과 끈기, 용기를 배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읽는 내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던 마로의 이야기! 제 31회 눈높이 아동 문학상 동화 우수상작인 벽란도의 마로, 변경에 가다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onulbook_official #오늘책 #신간 #벽란도의마로변경에가다 #도서 #서평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책 #초등학생도서
#지민책기록 #할머니와함께한여름날들 더운 여름날, 시골 할머니댁에서 매미 소리를 배경으로 수박 먹고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전혀 다른 내용에 어??? 하다가 읽으면 읽을 수록 우하핫!? 하게 만드는.. 아주 상상이상의 여름날들.. 파란 배경의 아기자기한 표지가 예뻐서 몰랐는데.. 할머니가 들고있는 것도.. 총임... 하하하 약간의 스포가 필요한 책인데 >> 어쩔 수 없이 싫고 지루한 할머니 댁으로 가게되는 주인공들. (미국 대공황이 배경이라 암울한 시기이다.) 하지만 마을의 샷건 치텀이 죽자 기자들까지 몰려오면서 마을은 떠들썩해지고, 자극적인 기사만을 찾는 기자들에게 할머니는 (일부러) 샷건 치텀을 남북전쟁의 명사수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렇게 샷건 치텀은 남북전쟁의 영웅으로 재탄생 하게되고 어쩌다가 장례식을 할머니집에서 치르게 되는데 장례식 도중 샷건 치텀이 의도치않게 부활한다. 그리고 그 샷건 치텀을 할머니가 엽총으로 쏘아버림.. 이게 제일 양호했던 첫 해의 여름이었다. 7년동안 할머니와 함께했던 여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길! @book_cheeee_event @book_cheeee #봄소풍출판사 #리처드펙 #뉴베리아너상 #청소년소설 #초등독서 #청소년독서
#지민책기록 #팥빙수눈사람펑펑 눈사람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는 눈사람 '펑펑' 펑펑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람들이 보고싶어 하는 것이 보이는 안경을 만들어준다. 소풍 날의 날씨가 궁금한 은이, 친구의 슬픔이 궁금한 강아지 망지, 예진이와 짝이 되고픈 명빈이! 펑펑이를 만나서 모두 원했던 것들을 얻었을까? 안경이 있다면 어떤 것을 보고싶을까?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인지 아이들은 망지의 이야기에 가장 열심히 귀를 기울였다. 윤주의 슬픔을 이해해서인지 아이들은 여름이의 나이가 몇 살인지, 강아지는 몇 살에 죽는지, 여름이는 안 죽는지 등등 궁금한게 많아졌다. 마음이 여리고 감성이 풍부한 첫째는 또 눈물을 흘리며 여름이의 생사를 걱정하고, 무지개 다리 건넌 봄이를 찾다가 잠들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되고 있어 읽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깊은 뜻들은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으면 딱 좋을 책! #팥빙수눈사람펑펑 #가제본서평단 #창비 @changbi_jr
#지민책기록 #숨정류장 구름처럼 가볍게 한숨 쉬어가세요. 이곳은 숨 정류장 입니다. 답답한 숨, 지친 숨, 슬픈 숨, 용기가 필요한 숨 모두 마음의 짐을 털어내고 다시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을까?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숨이 뭘까?" "얘가 숨이야? 괴물?" "후~ 이게 숨이야. 그런데 숨에도 종류가 많나봐~ 이건 무슨 숨일까?" "물방울 숨, 빵구 숨, 똥 숨, 뾰족 숨!" 읽기전에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데 상상 이상의 답변들을 한다. 그림책 또한 그러했다. 숨들을 이렇게 표현하다니. 상상으로 가득한 그림책. 아이들은 지쳐있는 숨들이 제 모습을 찾아가자 기뻐했다. 그리고 이 숨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궁금해했다. 요즘 감정조절이 힘든 첫찌랑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속에 있는 다양한 숨들을 어떻게 하면 건강한 모습으로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울림이 있는 책! 한 숨 쉬어 갈 아이들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wisdomhouse_kids #위즈덤하우스 #숨정류장 #한라경 #심보영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그림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