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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로 한국사 5 - 왁자지껄! 민초열전 통째로 한국사 5
권용찬 지음, 동방광석 그림 / 휘슬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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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역사가 아이에게도 화두가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텔레비전 사극을 통해 쉽게 접하다 보니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는것 같기도 하고요.

만화책이라는 것은 여러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역사 공부를 시킬 수 있다는 거죠.

또한 단점은 수박겉핥기식이 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글을 읽기보다는 그림만 볼 수도 있고요.

하지만...

어렵게 생각되는 역사를 재미 있게 풀어낸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제대로 된 역사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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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 따라가면 안 돼 경독교육동화 1
트릭시 하버란더 글, 우어줄라 키르히베르크 그림, 조영수 옮김 / 경독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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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 따라가면 안 돼....

아이가 커가면서 때때로 이런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아니는 이모는 따라가 돼?

엄마의 친구나 이웃에 사는 아줌마를 이모라 부르는 아이가 이모도 안 돼? 라고 물을땐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난감합니다.

"응... 그런 이모는 따라가도 돼지" 이렇게 말해야 되는데 요즘처럼 삭막하고 무서운 세상에서는

"아니.... 엄마가 함께 있을때나 엄마가 미리 이야기 했을때를 빼고는 이모도 안돼" 라고 말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일어날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해 대비를 하는데 이건 엄마나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더 무섭고 예방이 확실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저도 참 마음이 무거웠어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아이에게 더 단단하게 "낯선 사람 따라가면 안돼" 라고 머릿속에 담아두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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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의 자유 상자 뜨인돌 그림책 6
엘린 레빈 지음, 카디르 넬슨 그림, 김향이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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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일...

그 일이 헨리에게는 일어 났다.

노예라는 신분으로 부모가 태어났고 헨리도 태어났다.

노예라는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인간 대접도 받지 못하고 물건처럼 짐짝처럼 취급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희망도 없었다.

헨리는 부모와 떨어져 외롭게 공주에서 일하면서 지낸다. 그러다 낸시를 만나게 되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러나 그런 행복도 잠시뿐... 아이들과 낸시는 노예시장에 팔려가게 되고 헨리는 자유를 꿈꾼다.

친구 제임스와  백인 스미스 박사의 도움으로 헨리는 상자에 담겨 화물선에 실리게 된다.

좁은 상자속에서 몸도 움직이지 못한채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자유의 땅 필라델피아로 가게 된다.

 

7살 아이는 이 책을 혼자 읽었다. 그리곤 너무나 슬프다고 한다.

우리는 자유가 있기에 자유가 없는 헨리의 삶을 상상조차 하지 못한다. 그러나 분명 일어난 일이고 우리 주변에 시대는 바뀌고 상황은 달라도 또 다른 헨리가 존재한다.

소중한 책 한권으로 우리 아이가 자유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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