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 따라가면 안 돼 경독교육동화 1
트릭시 하버란더 글, 우어줄라 키르히베르크 그림, 조영수 옮김 / 경독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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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낯선 사람 따라가면 안 돼....

아이가 커가면서 때때로 이런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아니는 이모는 따라가 돼?

엄마의 친구나 이웃에 사는 아줌마를 이모라 부르는 아이가 이모도 안 돼? 라고 물을땐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난감합니다.

"응... 그런 이모는 따라가도 돼지" 이렇게 말해야 되는데 요즘처럼 삭막하고 무서운 세상에서는

"아니.... 엄마가 함께 있을때나 엄마가 미리 이야기 했을때를 빼고는 이모도 안돼" 라고 말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일어날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해 대비를 하는데 이건 엄마나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더 무섭고 예방이 확실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저도 참 마음이 무거웠어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아이에게 더 단단하게 "낯선 사람 따라가면 안돼" 라고 머릿속에 담아두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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