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타분한 경제상식은 가라~ 이젠 재밌게 배우자!

경제 상식사전 : 퍼즐편 - 하루 10분! 퍼즐을 풀면 경제용어 400개가 술술! ㅣ 길벗 상식 사전 4
우용표 지음 / 길벗 / 2009년 1월

 귀엽고 깜찍한 외관이 돋보이는 '경제상식사전-퍼즐편' 이예요~  
O, X의 팻말을 달고 있는 깜찍한 귀의 캐릭터가 넘 귀엽죠!
개인적으론 책의 컬러가 빨간색의 원색이 넘 눈이 아프달까요..
책의 컬러면에서 그 점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퍼즐편이라는 이름에 맞게 특색있게 표지를 만든 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우선 두께를 자로 재보았어요.  약 1.5cm 정도 되고, 책 자체는 무겁지 않아요. 또 크지도 않아서 휴대하며 보기에도 안성맞춤일 것 같네요.


역시 퍼즐편답게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퍼즐이 이렇게 나와있답니다.
우선 본문을 읽기전에 자신의 경제상식을 테스트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해요.
더불어 현재 자신의 경제상식의 위치가 어느정도에 있는 지 확인할 수도 있고, 내가 모르는 부분은 따로 체크해서 본문내용을 읽을때 더 유심히 볼 수 있겠죠?



퍼즐을 풀고 나면, 뒷부분에 그와 관련된 경제상식 정보들이 알차게 담겨있어 무척 유용하답니다!

위 사진은 이효리와 초코파이에 관한 내용인데요.

이효리를 도입기(핑클 멤버로서의 이효리) → 성장기(솔로 데뷔곡으로 '이효리'라는 브랜드 런칭) → 성숙기(드라마 출연,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진행) → 쇠퇴기(앞으로 언제 올까? 아니, 오기는 오는 것일까?) 라는 상품수명주기로 풀어낸 것도 정말 독특하고 재밌어요.

오리온 초코파이는 1974년 오리온에서 처음으로 출시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미처 상표권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결과
다른 경쟁사에서 마구잡이로 '초코파이'라는 제품을 내놓게 되었고 이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는 것.
왜냐하면 이미 초코파이가 너무 대중화되어서 일반명사가 되었기 때문이라는게 그 이유예요.

경제상식이라고 해서 무거운 내용만 있을 줄 알았는데, 흔히 볼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상황들을 예로 들면서 정말 쉽고 재미있게 저자는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있어요.


뒷부분은 이 책에 나온 경제용어들을 총정리해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려해놓은 점이 눈에 띄네요.

저의 경우 이 퍼즐편을 보기 전, 경제상식사전 1, 2를 보고 있었는데요.  경제상식이라는 타이틀때문인지 서로서로 겹치는 부분들이 몇개 있었지만, 저자가 달라 각 저자별로 경제상식들을 어떻게 풀어내는가 비교해보면서 보는 것도 무척 재밌어요!

경제상식이라고 해서 무거운 내용만 있을 줄 알았는데, 우리 주변의 상황들을 예로 들면서 정말 쉽고 재미있게 저자는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아마 이 책을 접하시면, "이거, 진짜 경제상식과 관련된 책 맞아?" 라는 반문과 함께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거야?" 라는 말을 뱉어내실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전 이 책을 받자마자 너무 재밌어서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거든요. 
 
따분하고 무거운 경제상식은 싫다. 하지만, 경제상식을 쉽게 배우고 싶고 배울 필요성을 느낀다. 하시는 분들께 정말 강추해드립니다! 

 -저의 리뷰를 무단으로 퍼가서 마치 자신의 글인양 옮기는 행위는 금합니다. 좋은 책을 아직 구매하지 못하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소신껏 리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저의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진 글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갑자기 리뷰 쓸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여기의 리뷰도 그냥 모두 삭제하고픈 충동이 생깁니다.  

-부족한 내용의 리뷰지만 혹여라도 여러분들 중에 저의 글이 마음에 드셔서 퍼가거나 다른 사이트로 옮기고 싶으시다면 그 사이트의 URL을 댓글에 남겨주세요.

여행영어도 쉬울 수 있다! 척척여행영어와 함께라면^^

척 보고 척 말하는 여행영어
Margaret Chung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09년 6월

원어민처럼 환상적인 보이스를 갖고 계신 마가렛 정 선생님 >ㅁ<   마가렛 선생님을 EBS 영어관련 라디오를 듣다가 알게 되었는데, 발음이 정말 좋으세요!  거기에 홀딱 반했다는..ㅎㅎ 그런 마가렛 선생님이 <척보고 척말하는 여행영어> 책을 내셨네요^_^  크기는 제 손과 비교해보았어요. 아담한 사이즈의 책으로 무겁지않아 휴대하기도 좋답니다!

책을 맨처음 펴게되면  여행과 관련한 정보들을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여권에 대한 정보를 시작으로 비자, 항공권, 숙소, 교통, 환전, 짐 꾸리는법, 면세점 쇼핑, 긴급 연락처, 패키지 여행에 이르기까지 해외여행을 처음하는 초보여행자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있답니다~


여행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숙지했다면, 이제 실전에서 쓰일 영어를 확인하러 가야겠죠?  꼭 한번은 쓰게 되는 상황회화를 중심으로 간단하게 나열되어 있구요. 참고로 MP3파일은 YBMsi-sa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어요^_^)/  위 사진에 Track001은 MP3파일명을 말해요. MP3로 원어민 발음을 들으며 연습할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돋보이네요!

패턴을 외우면 단어만 바꾸면 되니까,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해요.  노란색 블랭크에 들어있는 단어들을 번갈아가면서 연습해보세요.  눈으로 보는것보다 자기 입으로 직접 내뱉으며 연습하는편이 훨씬 효과적이라는거.. 다 아시죵? ㅎㅎ

하나의 주제가 끝날때마다 마가렛 선생님의 여행Tip이 읽을거리로 실려있답니다! 눈요기도 되고, 여행상식도 알게되니까 일석이조예요~ 

참고로 여행영어의 주제는 기내, 입국, 교통편 이용, 호텔 이용, 쇼핑, 관광, 공연 관람, 식사, 현지인과 대화, 공공시설 및 편의시설 이용, 귀국절차 순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또, 주제마다 그와 관련된 어휘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어렵지는 않지만, 막상 필요할때!  긴장하면 알던 단어들도 생각이 안나잖아요. 그럴때를 대비해 열심히 외워보아요~  물론, 책 자체가 아담해서 여행갈때 가져가도 좋겠지만, 여행자의 가장 중요한 숙지사항은 머니머니해도.. 가벼운 짐꾸리기가 아니겠습니까~~!! ㅎㅎ  그런 여행자들의 마음을 아는지 가볍게 휴대하기 좋게 책이 분리된답니다. 바로 이렇게요 ↓





여행가기 며칠전이라도 본책으로 필요한 부분만을 숙지해서 MP3 원어민 발음과 함께 연습해보세요.  그리고 여행갈때는 이렇게 따로 분리되는 핸드북만 쏘~옥 빼서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길에 나서 보자구요!

 -저의 리뷰를 무단으로 퍼가서 마치 자신의 글인양 옮기는 행위는 금합니다. 좋은 책을 아직 구매하지 못하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소신껏 리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저의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진 글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갑자기 리뷰 쓸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여기의 리뷰도 그냥 모두 삭제하고픈 충동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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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 바나나의 원작에 도전하기

キッチン (文庫)
요시모토 바나나 / 角川書店 / 1998년 6월

개인적으로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들을 참 좋아해요.  바나나의 작품들 중에서, 학창시절 도서관에서 정말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는 키친(キッチン).  이제는 일본문고본을 온라인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되었기에 주문해보았습니다^-^   

일본어도 바나나가 バナナ이죠.  작가 이름을 본따 책의 표지를 만들어서 그런지 표지가 바나나 일색이네요~ㅎㅎ  우리나라 키친의 번역본은 흰바탕에 검은 튤립모양이 그려져있는데,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문고본이라서 크기는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정말 아담하고 슬림하네요.  속지는 갱지같은 재질의 느낌이구요.  굉장히 가벼워서 휴대하며 읽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키친 번역본을 읽고, 원서를 읽어보고 싶어서 구입하게 된 문고본.  번역본을 읽을때와는 색다른 느낌이예요.  요시모토 바나나의 참묘미를 바로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요?  일본어를 공부하시는 분이라면 キッチン과 함께 일본문학의 묘미와 독해능력을 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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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한자를 외우지 마세요^^

한자 漢字 무작정 따라하기 - 따라 읽기만 해도 한자가 저절로 외워진다! ㅣ 무작정 따라하기 한자 3
강민.김정미 지음 / 길벗이지톡 / 2009년 6월

길벗이지톡의 새로운 무따기 시리즈인 '漢字무작정따라하기' 입니다. 토익이나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를 중심으로 출판하던 길벗이지톡에서 한자를 소재로한 책이 나와 관심있게 눈겨여 봐둔 교재인데요. 한자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 한자만 보면 속이 울렁거린다는 분들까지도 모두 흥미있게 볼 수 있도록 잘 구성해서 나왔더군요.


우선 책의 두께부터 볼까요? 우와~~ 정말 엄청 두꺼워요(약 2.7cm). 여자인 저한테는 정말 들기에도 약간 벅찰 정도인데, 아이들이 휴대하며 공부하기엔 좀 무겁다는 느낌이.. 이 부분은 약간 아쉽네요^^ㅎㅎ 다음에 새롭게 책을 찍어낼땐 두권으로 나눠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도서관다니면서 공부할 수 있을정도의 두께로요.


그림이 상당히 컬러풀하면서도 귀엽죠?  우리나라말이 표음문자(表音文字 : 글자 하나하나가 소리를 갖고 있지만, 뜻을 갖고 있지 않은 문자) 인데 비해, 한자는 표의문자(表意文字 : 각각의 글자가 소리와 뜻을 갖고 있는문자) 랍니다. 즉, 한자를 안다는 건 '모양, 소리, 뜻'인 형음의(形音義)를 안다는 것이죠.

한자가 왜 이런 모양이 되었는지 교재에 나오는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라면 한번 보는것 만으로도 이해가 쉽게 되더군요^^  앞부분은 뼈대가 되는 기본 한자를 중심으로 다루었다면, 이제부터 보여드리는 사진은 대표한자 62字로 537字를 익힐 수 있는 부분입니다 ↓


각 한자마다 테마로 나눠져 있어요. 가령 지금 사진에 보이는 부분의 한자는 사람 인(人)과 연관된 한자예요. 그 사람 인과 연관된 한자들을 화살표로 확장해나가면서 한자의 이미지맵을 그려볼 수 있죠.

각 단원이 끝나면 앞서 배운 한자를 토대로 퀴즈도 풀어 볼 수 있구요.

자투리로 '잠깐만요' 부분에서는 그 단원의 유용한 Tip까지 실려있어 읽을거리까지 제공해준답니다^^  

초판한정으로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라네요. 초판을 구입한 기념으로 쓰기노트도 같이 오네요. 이왕이면 쓰기노트까지 증정하는 초판을 구입하시는 편이 더 이득이 되지 않을까해요^^ 쓰기노트는 교재에 나오는 한자들을 중심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못받으면 아쉬월만큼^^;;
  

한자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대만에서 씁니다. 이밖에 몽골, 티벳, 싱가폴, 베트남에서도 쓰이고 있지요. 이러한 지역을 '한자 문화권'이라 하는데, 문화적으로 공통점을 많이 가지고 있기에 한자를 익혀두면 해당 나라의 언어를 배울때도 무척 도움을 많이 받게되요. 한자무작정따라하기에서 다루고 있는.. 즉, 우리나라는 정자체를 쓰지요. 이러한 정자체를 알면, 중국의 간자체 일본의 かんじ도 쉬워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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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하는 JPT단어!

시나공 JPT 단어 ㅣ 시나공 JPT
이승대 지음 / 길벗이지톡 / 2009년 4월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 시나공 JPT 단어 입니다. 개인적으로 시나공교재를 참 좋아하는데, 기존에는 영어와 관련된 책들만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일본어.. 그것도 JPT와 관련된 책이 나와서 너무 반갑더군요. 사실 시나공 교재의 취지는 1분 1초도 아까운 독자들의 소중한 시간을 단축시키자라는 의미가 있는 이름이랍니다! 그만큼 불필요한 부분은 제외하고, 꼭 필요한 부분만 압축시켜놓은 교재라고 보심되세요.

부록으로 음원이 담긴 MP3CD가 들어있어요. 외국어 공부를 함에 있어 원어민 음성이 대단히 중요하다는거 다들 알고 계시죠?  우리말과는 달리 일본어는 특히, 높고 낮음의 높낮이가 굉장히 중요한데 그것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도 하거든요. 단음과 장음의 구별도 있구요.

기존의 교재와 차별된 점이 있다면 수준별 학습방법이 적힌 스케쥴표가 있다는거예요. 초,중급자를 시작으로 중,고급자 그리고 고급 및 만점 희망자의 학습방법이 적힌 스케쥴표가 있답니다. 또한 가장 이상적인 학습일자까지 상세하게 나와있어 공부계획을 세울때 굉장히 유용할것 같아요.

교재의 구성은 이런식으로 나열되어 있어요.


각 단어들은 기출 빈도순으로 구성되어져 있구요. 위 사진에 캐릭터그려져 있는 네모박스 보이시죠? 그건 바로 저자의 단어 암기 비법이 적힌 내용이예요. 단어 암기 노하우의 달인인 저자 이승대씨의 암기 비법을 고스란히 물려받을 수 있답니다^^ 저 역시도 잘 이해안되는 단어들은 따로 체크해두었다가 나중에 저자의 암기 비법을 보면 빠르게 외워지더라구요.

본문에 나온 단어, 예문을 바르게 읽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네요.

책의 끝부분엔 오려서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센스까지 있답니다. JPT뿐만 아니라 JLPT를 준비하고 계신분들도 보시면 굉장히 도움받으실 수 있을꺼예요. 일본어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어순이 같다보니 다른 언어보다도 어드밴티지가 작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면서도, 외국어 공부를 함에 있어 일정량의 단어를 암기해야 하는건 공통점이죠.  저 역시도 단어암기에 애를 먹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이런 교재가 나온다는 것이 넘 반갑네요.  좋은건 많은분들과 함께 나눠야겠죠?  일본어를 공부하는데 단어때문에 항상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분들께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저의 리뷰를 무단으로 퍼가서 마치 자신의 글인양 옮기는 행위는 금합니다. 좋은 책을 아직 구매하지 못하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소신껏 리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저의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진 글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갑자기 리뷰 쓸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여기의 리뷰도 그냥 모두 삭제하고픈 충동이 생깁니다.  

-부족한 내용의 리뷰지만, 혹여라도 여러분들 중에 저의 글이 마음에 드셔서 퍼가거나 다른 사이트로 옮기고 싶으시다면 그 사이트의 URL을 댓글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