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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세계사
삐악삐악 속보 지음, 허영은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시그마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역사는 머리가 아니라 뼈에 사무치게 깨달아야 한다는 삐악이의 쉽고 재미있는 세계사 책.
700개가 넘는 일러스트와 사진이 만화를 보듯 가벼운 마음으로 세계사를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재미있는 책.
◆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세계사 ◆

역사의 근본적인 생존과 번영, 그안의 피 튀기는 세계관을 담아낸 쉽고 재미나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세계사는 묵직하게 담고 있는 책이다.
유럽편, 중동편, 인도편, 중국편, 세계를 뒤흔든 나라들 편, 총 5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큰 사건, 인물중심으로 찬찬히 읽으며 지도와 사진 그리고 각주를 확인하며 읽어나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을 때 시간이 조금 걸리는 책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자세하고 친절해서 모르는 부분 없이 스킵하지 않고 짚고 넘어갈 수 있기에 세계사를 입문하는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야기는 지역으로 나뉘고 시대로 나뉘어 시간순서대로 설명해준다.
역사적 큰 인물이 나올 땐 항상 사진이 수록되어 있고 그가 한 말이 말풍선에 있어서 상식또한 풍부해진다.
또한, 각주의 역할이 무엇보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렇기에 꼭 각주를 읽어봐야 한다.
예를 들어 「파죽지세로 상대편 군사를 쓰러뜨렸어요.」라는 설명으로 끝나면 각주에 이것이 카이로네이아 전투이며 이 전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아이는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번호를 따라가 지도를 확인하고 각주에 적힌 설명을 읽는 것을 번거로워했다.
하지만, 하나하나 찾아가며 읽다보니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 시간도 단축되는 것을 보며 적응하며 재미있게 읽어갔다.


세계사를 아는것에 있어서 지도를 함께 보며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부분에 대해 부담감을 내려놓고 인도하는대로 따라가다보면 왜 그러한 일이 발생했으며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어 세계사의 흐름을 익힐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부분은 사건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가 한 말들을 통해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제 2차 세계대전에서도 레닌, 스탈린등의 말들을 통해 독자를 그 사건의 중심으로 끌어들이고 사건이 왜 일어날 수 밖에 없는지를 쉽게 이해시켜준다는 것이다.
미국의 가난으로 세계가 가난해진 세계 대공황 그로 인해 전쟁에서 진 독일이 더욱 어려워졌고 궁핍해지자 독일은 새로운 통지자를 뽑게 되고, 히틀러가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다.
히틀러는 국민이 가난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을 시도했고, 군대를 조직했으며, 주변국까지 마음대로 차지해버렸다.
그리곤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된다.
글은 많지 않고 사건과 인물 그리고 지도를 만화보듯 보며 이해하게 되니 재.미.가 절로 일어 세계사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이 책을 읽고 세계사에 흥미가 생겼고 관심이 생겼으며 궁금증을 가지게 된것만으로도 얻는게 크다.
특히 실사가 삽입되어 있고 지도를 통해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하며 이해한다는 점이 무엇보다 좋았다.
처음 세계사를 입문하고자 하는 아이와 함께 보기에 안성맞춤인 책으로 특히 중학교 2학년 역사1을 배우게 되는 예비 중학생들에게 강추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