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은 좀 더 적극적으로 굿 마트에 글을 올리고 찾아가보기도 했지만, 어린이인 풀잎의 의견은 수용되기 어려웠다.
이에 풀잎은 직접적으로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일회용기대신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다양한 혜택을 주는 행사를 하기로 했다.
아이들이 행사 전 제작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가게 지도를 참고하여 행사에 참여 할 가게를 선택했고 행사는 언론에까지 보도 될 만큼 많은 파장을 불러왔다.
자신이 행사에 대한 기사를 써 신문에 투고하고자 했었던 조풀잎은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는 성숙함도 보여줬다.
언론이 제대로 움직이는 미래를 보는 것이 내 꿈이라고 말했잖아.
돌이켜보니 지금 나한테는 언론인보다 감시자인게 더 좋겠더라고.
사실 언론이 잘 돌아가려면 기자도 자기 몫을 해야 하지만 감시자들의 몫도 중요하잖아.
내가 할 일은 여기까지.
p201
더 많이 알려서 세상을 바꾸는 데 힘을 싣는 것,
세상을 조금씩 좋아지게 만드는 것,
자유와 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것,
언론은 그러려고 있는 거야.
그건 내 평생 소원이었어.
p202
어쩌면 한 사람 한 사람이 감시자의 역할을 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언론이 독립적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뒤에서 든든한 지원자이자 감시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가 되는 것.
그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할 수 있는 힘을 길러보자고 마음을 다잡게 한 이야기였다.
또한, 우리가 절대 간과해서는 안될 환경문제까지 다각도로 생각해보며 고민하게 되었다.
조지프 퓰리처가 우리에게 하고픈 이야기.
그리고 그로부터 변화될 한 사람은 바로 이 책을 읽는 독자인 것 같다.
책을 읽고 변화된 시각을 가지며 성장할 아이들이 기대된다.
* 해당 글은 리틀씨앤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