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택트시대이다보니 점점 사람과 만나는 횟수와 기회들이 줄어들고 있다.
대면하여 관계를 맺기보다는 핸드폰이나 챗팅 톡등으로 의사표현을 하는게 더 편하고 좋다는 반응들도 많다.
아이들은 많은 친구들과 사회생활을 통해 배우며 성장하는데 요즘엔 그런 기회조차 없으니 연주처럼 전학을 와서 관계에 막혀버리면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할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때마다 하루에 한 번만 효과가 나타나는 홀려 향수를 뿌릴수도 없을것이다.
자신의 어떤 노력이 없어도 향수 한방울에 인기가 얻어진다니...
연주도 그랬다.
전학와서 외톨이었던 연주.
잘먹어서 먹돼지라는 별명을 가진 연주가 홀려 향수를 얻게 되고 홀려 향수를 뿌리고 학교에 가자 짝사랑했던 친구인 현우가 말을 걸어오고 유명 키즈 크리에이터 마리도 연주에게 방송출연제안을 한다.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친구들이 그저 반갑고 신나는 연주의 마음이 이해가 가면서도 향수에 의존하게 되며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다.
특히 두번째 유튜브방송 중 억지로 그 많은 라면을 먹는것과 자신을 먹돼지로 부르며 깎아내리는데도 향수를 찾기위해 참는 모습은 정말 속상했다.
하지만 마리의 엄마와 다른 연주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연주의 엄마가 든든한 버팀목으로 연주를 지켜주었기에 연주는 무엇이 중요하고 진짜가 아님을 깨닫게 되며 자신의 마음에 생명력있는 꽃향기를 담고자 마음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