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생물의 세포를 이용해 살아가는 바이러스
바이러스가 어떠한 형태로 어떤 세포를 공격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하는 이유와 그때문에 백신개발이 어렵다는 걸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열쇠 이미지를 이용해 결합에 대한 이해를 도운 센스가 돋보인다!!!
또한 중이염이 걸렸을때 먹었던 항생제의 탄생과 작용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는데 항생제는 '생명에 대항하는 약'이라는 뜻으로 항생제 가운데 일부는 곰팡이나 세균을 활용해 만든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일화가 바로 '페니실린'의 발견.
알렉산더 플레밍이 우연히 발견하게 된 푸른 곰팡이에서 발견한 페니실린.
그 일화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스레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세균과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어떻게 침입하는지에 대해서도 과정별 상세한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다.
비말 감염이라는 말도 계속 들어왔지만, 정확한 뜻을 몰랐던 아이는 이 책을 읽고서야 비로소 그 뜻을 정확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예방접종을 해야하는 이유와 예방접종을 통해 우리 몸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도 그림과 설명을 통해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