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것보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인정받길 원하며 부모가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지지해주길 원한다.
하지만,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 마음을 온전히 내비치지 않는다.
그러기엔 이것저것 생각할 것도 많고, 흔히 말하듯 쪽팔린다.
오히려 반대적인 모습으로 반항하고 성급하게 말하기도 하고 공격적이며 비협조적이기에 부모와 마찰이 상당하다.
저자는 이 페이스에 부모가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서로 누가 이기나 겨뤄보자가 아닌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그 바운더리에서 부모가 한발 뒤로 물러선다.
그리곤 참을 인을 마음에 백번 새기며 뉘앙스만 바꿔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하지만...
나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것이 그 순간 제어되지 않기에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지,
또 얼마나 많이 서로에게 생채기를 낼지 벌써 두렵다.
마음에 백번 천번 새겨본다.
아이가 부모에게 무례하게 하는 것은 그들의 진심이 아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실제로 예의가 없는 것도 아니다.
공격적으로 나오는 아이들의 언행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
이것만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