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함께함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곤 한다.
어느덧 반년이 훌쩍 지나 함께하며 누렸었던 그 모든 당연한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희미해져
이젠 혼자 하는 그 시간에 익숙해진 듯 하다.
하지만, 점점 함께 할 수 있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더 짙어진다.
그리고 그리 하고 싶다.
솔새와 소나무가 서로 연대하며 서로를 지켜낸 것 처럼
개인으로 익숙해진 지금.
연대가 더욱 절실히 필요하단 생각이 든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연대의 모습은 어떤것일지도 고민해본다.
그리고 나의 위치에서 손 내밀 수 있는 곁은 얼마만큼일지도...
민들레 그림책 시리즈는 참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깊은 그림책이라서 참 좋다.
이번, 솔새와 소나무 또한 읽는 이들마다 끌어내는 감상이 다양할 것 같다.
아이들이 펼쳐내는 생각도 나와는 참 달랐으니까. ^^;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그림책인것만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