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린 성에 대해서 그리고 나의 마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자라며 알게 모르게 수많은 영향을 받아 변질되고 틀어지고 꺾여버린 나의 자아상들이 아무런 의심없이 그것이 내것인 양 순응하며 살진 않았는지...
많이 변화된 지금 우리 아이들은 그 변화됨 속에서 또한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성장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왜곡되어 버린 필터로 자신을 바라보고 나와 다른 성을 바라보진 않을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나갔다.
예전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경이 선생님이 나와 청년으로 자란 아이들과 허심탄회하고 자유하게 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어 놓는것을 보았다.
참 진솔하고 냉수처럼 시원했던 손경이 선생님의 성교육 강의는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었다.
부모를 위한 성교육 책을 내시고, 이제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고, 그 안에서 성에 대해 올바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
「 아홉 살 성교육 사전 」
아홉 살 성교육 사전은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로 나눠지며 또 여자아이도 마음과 몸으로 나눠진다.
단순히 몸이 아닌 마음에서 출발해서 몸을 알아가는 정성가득한 구성이 마음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