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억에 남은 부분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바라보는 다윈의 시각이다.
많은 발전을 이루고 질병도 물리치고, 기근도 두려워하지 않지만, 자연환경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지구의 기후를 변화시켜서 그 결과를 예상치 못하게 한점. 너무 빠르게 처리하고 여유가 없는 점을 걱정하는 다윈의 생각이 참 따끔하게 다가온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는 자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삶에 자연을 많이 들이라는 말이 더 큰 울림을 주는 것 같다.
인간 본연의 리듬을 회복하는 것.
지구를 위해 좀 더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으로 진화할 수 있게 하는 것.
좀 더 절제하는 생활방식을 통해 현재의 생활방식보다 더 큰 행복과 건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다윈의 소망이 지금 이 때에 정말 딱 맞는 것 같다.
모두에게 행복한 진화가 되길 바란다는 마지막 말이 다윈의 진화론을 이제껏 잘 못 이해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우리와 다르지 않았던 다윈.
그가 이루어낸 연구 결과가 현시대 미치는 영향력은 이미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정도로 깊이 스며든 것 같다.
그 이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다윈과 어마어마한 공룡』
짜임새 있는 구성과 아기자기한 그림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책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