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면지에는 다양한 고양이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누군가를 기다리며 홀로 있는 앞표지와 사뭇 대조된다.
이 고양이들도 이름 없는 고양이들일까?
(꼭 확인해보길 바란다~ ^^;)
(꼭 확인해보길 바란다~ ^^;)
고양이는 스스로를 이름 없는 고양이라고 소개한다.
아무도 이름을 지어준 적이 없다며, 어릴적엔 아기 고양이
다 자란뒤에는 그냥 고양이
아기가 태어나면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부모들은 제일먼저 가장 좋은 이름을 지어주려고 한다.
그 아이의 탄생을 기뻐하며 존재를 인정하여 우리 가정에 네가 참 의미있는 존재라는 표현과 환영일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름이 생기고 그 이름을 처음 불렀을때
자신을 부르는 것이구나 아는 듯이 내눈을 지긋이 바라보던 그때의 그 순간이 스쳐가며
그냥 고양이라는 말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