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챌린지 100 - 나를 바꿔줄 100번의 기회
이재진(해피러너 올레) 지음 / 푸른숲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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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부터 학교 다니는 내내 제일 싫어했던게 뭐냐고 묻는다면...

영어도 아니고.. 청소도 아니고.. 두발제한도 아니고.. 복장제한도 아니고..

단연코 나에게 1위는 오래달리기였다.

100m 달리기 그 순간도 너무 힘든데..

'오래'달려야 하다니.. 달리기도 싫은데 시간도 길어서 젤 싫었던게 바로 달리기다.

종종 호흡이 가빠져 쓰러지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나는 어찌된일인지 이놈의 몸뚱이가 쓰러지지도 않아서 고통스럽게 달려야 했다..

그래서인지 졸업하고 제일 좋았던 것도 더이상 체력장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것

여자라서 군대 안가니까...


이렇게 나는 성인이 됨과 동시에 달리기에서 해방되었고

다시 달리기강점기를 겪고 싶지 않다.

내 생애 다시 달리기를 하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직장동료의 조언으로 (동료가 사실 엄~~청 높으신 상사-_-;;)

러닝앱을 접하게 되었고 초보러너로 러닝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다.


근데 그냥 뛰다보니까.. 뭔가 체계적이지 않은 느낌도 있고..

원래도 책으로 세상을 배우는 스타일인터라

캐쥬얼하게 읽을만한 러닝 관련 서적이 있을까 보던 중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의 제목처럼 100일 달리기 챌린지를 돕는 서적으로

왼쪽 페이지에는 1일차, 2일차... 100일차에 맞는 러닝 지식으로

다른 오른쪽페이지에는 그날 그날 기록을 적을 수 있는 러닝일기장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또 중간중간 거창한 달리기 선수가 아니라

그냥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보통의 사람들이 달리게 된 이유와

달리고 나서 좋았던 점, 격려 등이 담겨있어

초보러너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해주는 포인트가 되었다.



초보러너들이 알아야 할 용어 설명도 있고

웜업하는 방법, 마음가짐 등이 쉽지만 핵심만 콕콕 실려있었다.



사실 나는 달리기 앱을 통해 20일 정도 이미 달리기를 진행한터라

1일~19일은 건너뛰고 20일부터 작성을 시작했다 :)

달리며 좋았던 점

다음에 도전, 적용할 점

오늘의 생각

이렇게 오늘 한 달리기를 한페이지에 정리할 수 있어서 동기부여 UP!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트레칭 하는 법 등이 텍스트로만 적혀있어서

이 부분에 사진이나 동영상 같은 것 연결되는 QR코드 같은게 있으면

더 이해가 빨랐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추후 이런 점이 보완되면 넘 좋겠다 :D




"오늘을 달리면, 내일이 달라진다."


러닝에 관심이 생겨 처음 할까 말까 주저하는 지인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선물하고 싶다.


" 세상에서 달리기를 제일 싫어하던 나도 지금은 달리고 있어요.

1분도 힘겹게 뛰던 내가 지금은 10분도 뛸 수 있게 되었어요.

마라톤 대회도 아들과 나가보고요. 이 책의 첫 챕터를 읽고

조금만 뛰어보시고, 느낌도 기록해보세요!

그렇게 하루하루 이 책을 채우면, 어느 순간 달리기가 삶으로 들어올거에요"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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