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을 읽기 시작한지가 오래지만 작년부터 책을 소장하기 시작했었다.
이젠 자신있게 나 뭐 뭐 있어 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꽤 많은 권 수를 자랑한다.
그리고 지금도 먹거리로 돈을 쓰느니 한 권의 책을 더 구입하길 원한다.
책장의 빈칸이 조금씩 채워지는걸 보면 눈과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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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당신과 나, 어떡하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을까.열망의 실체를 확인하고 나면, 우리느 괜잖아지려나...... 정연. 널 곁에 두고 싶어. 이기적이라 해도 좋아. 내 순수한 욕망이다. 이런 내 마음이, 여름을 따라온 열대야라고 생각하진 않아.난 냉정하고 계산적인 놈이거든.네가 겁내는게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날 믿어. 최소한 널 먼저 버리진 않을 테니까....... 준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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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가난이 지겨운 여자.가진 것이라곤 자신의 몸 하나뿐인 여자. 비상을 원하는 그녀앞에 모든 것을 가진 남자가 나타났다. 사랑을 믿지 않는 욕심 많은 남자.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어도 항상 공허함을 느끼는 남자. 아무도 믿지 못하는 남자 앞에 특별한 느낌을 주는 여자가 나타났다. 욕망을 위한 수단일 뿐이라 생각했다.그러나 잃고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모든 것은 사랑을 몰랐기 때문이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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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도 안아주지 않았던 아버지. 낯선 사내의 이름을 부르며 죽어간 어머니. 혈통을 증명하기 위해 그녀는 허수아비 여왕이 되어야 했다. 자신의 혈통을 의심하는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라는 더러운 추문과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서의 고통을 견뎌내며 여왕으로 성장한다. 나라를 위해 짐승보다 끔찍한 판노니아의 왕 마리스와 원치 않는 정략결혼까지 하게 된 그녀. 늑대인간이라 여겼던 마리스의 품 안에서 어머니의 죽음 이후 잊고 지냈던 안락을 되찾은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교활한 음모와 배신이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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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생각한다. 버림받은 사람은, 한 번이라도 버림받아 본 사람은 절대로 다른 사람을 버릴 수 없다고. 하지만 버림받은 사람은, 한 번이라도 버림받아 본 사람은 오히려 쉽게 버릴 수 있었다. 다시는 버림받고 싶지 않아서. 다시는 그렇게 비참하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버릴 수 있었다. 버림받는 것보다는 버리는 게 훨씬 쉬우니까. 훨씬 덜 비참하니까.하지만 버림받아 본 사람은 안다. 기대어 울 어깨조차 없는 사람은 안다. 차라리 버림받는 게 덜 고통스럽다는 것을...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은 지독하게 쓰린 법이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