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미워해도 될까요
피에르 볼프 지음, 김인호 외 옮김 / 생활성서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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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움이라는 감정에 대해서는 부끄러움이 먼저 앞섭니다.
그 대상이 사람이어도 그런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하느님을 미워해도 되는가에 대한 질문이 호기심이 생기면서도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느님께 선택적으로 접근하는 것, 곧 하느님께 선택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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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을 사랑한 성인들
양승국 지음 / 생활성서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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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성모님을 사랑한 성인들"이지만

책을 읽다보니 '성모님께서 사랑하신 성인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지는 얼마 전에 읽었던 "성모님과 함께라면 실패는 없다"라는 책과 비슷한 느낌이예요.

예쁜 분홍색으로 성모님 분위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성인들께서 묵주기도를 영적인 무기로 삼으시고

권유하신 일화들은 묵주기도를 더 열심히 바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합니다.

 

     

 

무엇보다 위로가 되는 말씀은 아무래도 성인의 삶은 너무 숭고해서 따라가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양승국 신부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실 성인들의 삶은 우리와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그들도 많은 결점을 지녔지만,

우리보다 조금 더 인내하고 조금 더 사랑하고 조금 더 이웃들을 환대했습니다...

우리 모두도 다 시성시복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예비 성인들입니다."

 

참 친절하신 신부님이십니다. 어찌 제 마음을 아시고 용기를 주는 말씀까지 덧붙이셨네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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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을 사랑한 성인들
양승국 지음 / 생활성서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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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성모님을 사랑한 성인들˝이지만
책을 읽다보니 ‘성모님께서 사랑하신 성인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지는 얼마 전에 읽었던 ˝성모님과 함께라면 실패는 없다˝라는 책과 비슷한 느낌이예요.
예쁜 분홍색으로 성모님 분위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성인들께서 묵주기도를 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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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과 함께라면 실패는 없다
양승국 지음 / 생활성서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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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색상이 아름다운(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멋진 제목의 책이네요.

 

얼른 펼쳐 읽었는데

이 부분이 와 닿았어요.

"우리의 선악과 구원을 위해서라면 체면이고 뭐고 다 던져 버리시는 분입니다."

꼭 두 주먹 불끈 쥔 정의에 불타는 모습이 상상이 되는데

도움이신 성모님에 대한 설명이었어요.^^

성모님이라면 늘 온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만 생각되었는데

이렇게 강인한 인상의 설명은 처음이었어요.

마치 한국 아줌마를 떠오르게 하는... 

                                  

중간 중간 성모님 Tip 이라해서 우리가 잘 몰랐던 교회 가르침도 있네요.

이번에 세례받는 친척 동생에게 선물하면 정말 좋겠어요. 좋은 책 정말 감사합니다.

양승국 신부님께서 쓰신 '축복의 달인'이라는 책도 예전에 보았을 때

편하면서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 감동적인 책이었는데

성모님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가르침을 알려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우리의 선악과 구원을 위해서라면 체면이고 뭐고 다 던져 버리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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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토모짱
스즈키 히데코 지음, 최경식 옮김 / 생활성서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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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일반적인 장애아의 이야기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읽다 보니 전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누구나 타인에게 다 얘기하지 못할 속내가 있습니다.

토모짱은 마치 그것을 이해해 주는

그냥 제 모습을 바라봐 주는 소녀입니다.

돌고래의 치유 이야기를 보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생각되면서도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그림자에 돌고래가 다가와 

친구가 되어주는 느낌이 들어 행복했습니다.

토모짱도 그렇게 단순하고 맑은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못하는 대신

토모짱은 더 중요한 것을 일깨워 주는 천사입니다. 

직접 만나지 않아도 토모짱의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분들이 행복해 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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