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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무덤에서 뛰쳐나오다
최보식 / 조선일보사 / 1995년 9월
5,500원 → 4,950원(10%할인) / 마일리지 2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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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08.10.24
광해군- 역사인물 다시 읽기
한명기 지음 / 역사비평사 / 2000년 7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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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008.10.25
지구 46억년의 역사
장순근 / 가람기획 / 1998년 11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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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008.10.27
혼징살인사건
요꼬미조 세이시요 지음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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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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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김이설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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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하게 지독하다. 이런 삶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내가 모르는 주변에 어쩌면 이렇게 처절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에 머리가 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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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 - 황건기의(黃巾起義)
장정일 글 / 김영사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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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작가의 삼국지를 읽고 있지만... 장정일의 삼국지는 기존의 삼국지와 조금은 틀려 보인다. 삽화가 들어간 구성으로 인하여 책 속에 씌여있는 글들을 머리속으로 상상만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눈으로 상상력의 느낌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기존의 나관중에 의해 씌여진 삼국지를 번역하여 씌여졌던 삼국지와는 다른 해석과 더불어 장정일 만의 창작력이 돋보인다. 

기타카타 겐조라는 일본작가에 씌여 번역되어 발간 되었던 '영웅삼국지'에서 유비가 주인공이 아닌 삼국지를 난생 처음 접하게 되었던 충격(조조가 주인공)을 십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장정일의 삼국지도 기존의 이문열님이나 김종신님 그리고 황석영님의 삼국지와는 뭔가 다른 것들이 보여 또다시 삼국지의 세계에 빠져든다.  

삼국지의 제1권은 도원결의가 대부분의 삼국지의 주제였다면, 장정일의 삼국지에서는 황건기의(黃巾起義)란 주제로 황건적의 난에 대하여 황건을 두른 민중의 저항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시대상과 함께 황건적을 도적으로 보지 않는 시작도 특별했다. 

삼국지의 세계로 빠져들기 어려운 다른 삼국지들의 1권처럼 지루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읽히는 장정일님의 삼국지는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독자가 제일 처음 손에 들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여성 독자들도 장정일의 삼국지를 통해 삼국지의 세계로 빠져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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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진 음지 - 조정래 장편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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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처절한 삶이 또 있을까? 계급이 존재하는 시대에 최하위 계급으로 태어난 유일한 죄로 인하여 인간임을 부정당하고 마소보다도 못한 삶을 연명하며 뿌리를 이어온 생존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부정하기 힘들게도 불과 100년도 안 된 우리의 시대상황이었음을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일이다. 소설이기 때문에 과장되었다라는 말을 꺼낼 수 조차 없는 이 숨을 쉴 수 없는 처절함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좋을까? 

온고지신이라 했다. 현재의 민중은 과거와 어떻게 다를까? 삶의 질 자체는 어마어마하게 발전했지만, 계급이 존재하는 현실은 과거나 현재가 다를 바 없다. 최상위 계급의 부를 증식시켜 주기 위해 발버둥치는 다른 계급의 삶은 예나지금이나 뭐가 다를까? 

콩나물값 몇백원 아끼고 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고 하며 아끼는 서민의 삶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위로 올라설 수 없는 이 지랄같은 자본주의의 삶.. 

오늘도 난 복권을 산다... 이 책의 주인공인 복천영감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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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소설 속 역사 여행 - 개정증보판
신병주.노대환 지음 / 돌베개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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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신화에서부터 심청전까지의 우리 역사속에 보여지는 고전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하지만 흥미로운 방식으로 구성하여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표현한 아주 좋은 책인것 같다. 이 책에 나와는 스무편의 고전소설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읽어 봤음직한 글들이다. 일부 처음 접하는 고전들도 있긴 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대부분의 권선징악을 이야기로 구성하는 고전들속에 담겨 있는 시대상과 작가가 존재한다면 그 작가가 처해있던 상황을 사료에 입각하여 추론하는 방식으로 읽는이로 하여금 고전소설 각각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글이 마음에 든다. 

온고지신이란 말이 있다.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는 말이다. 유행도 돌고 도는것이라는데. 역사도 마찮가지가 아닐까? 세상이 변해 삶의 질은 변할 수 있겠지만, 옛 정신을 받아 이어가는것이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방법은 아닌지... 

 1만5천원이란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내용과 종이의 질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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