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이 필요없는 아이 주도 오감놀이백과 - 0 ~ 4세
강윤경.김원철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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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이 필요 없는

아이 주도

오감 놀이 백과

0~4세


강윤경.김원철 지음


예문아카이브


두뇌 발달을 위한 오감자극 놀이 레시피 200!

.엄지척(!)만 해주면 되는 신개념 놀이 책

.아이는 오감쑥쑥! 엄마는 육아 피로 타파!

.애착 형성을 위한 놀이별 대화법과 개월별 놀이 스케줄러



막둥 현재 7세, 예비 초딩 입니다.^^

예비 초등인 아이에게 놀이책이라 의문이 들겠지만 오히려 지금 더 필요한 아이와 놀이입니다.

초등학생이 되면 시간이 많아져요.

유치원은 4시쯤 마치는데 초등학교는 점심먹고 끝이죠.

갑자기 느슨해진 시간을 학원으로 돌릴순 없는노릇.

물론 저는 큰아이들도 그랬듯 막둥도 학원은 최대한 늦게 보낼 계획이예요.

그럴려면 육아맘인 제가 아이의 놀이 친구가 되어 주어야겠죠^^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이 익숙해지도록 연습 시간이 필요할듯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요즘 놀이책 많이 찾아 보는거같아요^^.


아이들 놀이책으로 요즘 인기 너무 많은책이라 만나본

「장난감이 필요 없는 아이주도 오감놀이 백과」 소개합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하게 되는 아이와의 놀이!

어떻게 놀아주어야하는지 늘 고민이죠 ㅜㅜ;

놀이의 질과 양에 대해 늘 고민이 많은 부모에게  우리아이 연령별 놀이방법과

아이와의 놀이에서 주도권은 누구보다 아이에게 주어야하며 부모는 거들뿐이란걸 강조하면서

재밌게 놀이를 이어가도록 부모가 거들어주는 방법,요령을 알려줌으로써

아이와의 짧은 놀이를 통해서 학습효과를 얻을수 있음을 알려주는 놀이책

「장난감이 필요 없는 아이주도 오감놀이 백과」 입니다.


육아맘이라해도 아이와 긴 시간 놀이 상대가 되어 주는건 심리적으로 참 힘든일입니다.

무조건 많은 시간 놀아주는것만이 좋은 방법은 아니기에

일정 시간을 정해 놓고 그 시간 동안 알차게 놀이를 함께 해주는것이 더 중요하다는걸 알게 된 후론

매일 10분에서 30분 정도 아이 주도하에 놀이를 해주려 노력중이예요.

가끔은 아이가 긴 시간동안 함께 해야할때가 있어요.

주말,공휴일 같은 빨간날이죠^^

주말은 외출이 많은 만큼 바깥놀이로 장시간 함께 놀기에 집에 돌아와서는 잠들기전 책 읽기 전까지는

 혼자 놀기 시간을 보내도록 약속해 놓았답니다.

외출이 없는 주말에 오전에 한타임 오후에 한타임 놀아주는 편이고 시간대도 적당히 정해놓고 놀아주는 동안은

다른일에 한눈 팔지 않고 최대한 놀아주려하다보니 아이가 불만을 가진적이 거의 없었던걷같아요.


요즘에 놀이에 한계가 느껴져서 「장난감이 필요 없는 아이주도 오감놀이 백과」 를 만나게 되었어요.

소소한 놀이방법이라도 아이의 입장에선 재밌는 놀이 시간이 될수 있음을 알기에

아이주도 오감놀이 아이디어 얻기 위해 만나보았는데 재미난 놀이 많더라구요.

특히 재활용이나 쉽게 구할수 있는 저렴한 재료로 장난감,교구가 되어 줄수 있는 방법이 많아서

매일매일 조금씩 따라 놀이중이랍니다.

0세부터 4세 까지 아이주도 오감놀이들이지만 7세인 아이와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놀이가 많아요.

아이가 놀이에 빠져있는 동안은 살짝 한걸음 물러나 지켜보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인듯해요.

다음 순서로 넘어가야하는 조급함에 아이의 집중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오히려 아이가 자기만의 놀이에 빠져있을때 살짝 물러나 지켜보다보면 아이가 스스로 노는 시간이 많아지더라구요

노는 요령을 배우게되는거죠^^.


특히 이 책에선 소개해 주는 오감놀이 에서 부모의 역할이 어느정도 필요한지 어느선까지 참견해야하는지 알려주기에

아이가 주도하며 놀이가 잘 이어지는거 같아요.


아직까지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지않은 살림 살이다보니 넓은 공간이 없는터라

맘 편히 미술놀이는 힘들지만 가볍게 즐길수 있는 놀이가 많아 매일 「장난감이 필요 없는 아이주도 오감놀이 백과」 집어 들게 되네요.


아이와 눈 마주치며 놀아줄수 있는 기간은 초등 저학년 정도 같아요.

그 이상이 되면 아이는 아이만의 사생활이 만들어 지면서 부모의 손길을 덜 요구하죠.

큰아이들을 키우면서 많이 느끼고있어요.

귀찮게 엄마를 불러대는 것도 잠깐이라는거 ㅠㅠ.

조금이라도 어릴때 더 많이 상대 해주세요.

나중엔 부모가 매달려도 안 놀아줌 ㅠㅠㅎ


 「장난감이 필요 없는 아이주도 오감놀이 백과」 놀이책을 통해 놀이 아이디어 맘껏 만끽하시길!!!

 

 

 

 

 

 

▒이 리뷰는 강철서누맘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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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29 - 옆집의 유령 구스범스 29
R. L. 스타인 지음, 안경미 그림,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용기가 UP되는 책


구스범스 29. 옆집의 유령


R.L.스타인 지음.안경미 그림/이원경 옮김


고릴라박스



★심장이 약한 사람은 읽지 마시오!



할로윈을 앞두고 초5 작은공주를 위해 준비한 무서운 이야기 구스범스 시리즈 29번째 이야기 옆집의 유령입니다.

구스범스 시리즈 제가 읽어 본건 이번이 처음이예요.

워낙 인기가 엄청난 어린이도서 구스범스로 유명하다보니 아이들이 학교 도서관을 통해 알아서 대출해 읽더라구요^^.

중학생인 큰아이가 6학년때 사서활동을 했었는데 엄청난 인기 덕분에 많은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려가던 책 구스범스라네요.

당시에도 혀를 내두르며 책 안 읽는 아이들도 구스범스 때문에 도서관에 들락거린다며 기가차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현재 초5 작은공주는 책을 잘 안읽는 편이예요.

작은공주에게 잔소리 할일이 별루 없는편인데 그나마 하는 잔소리가 책 쫌 읽어라! 입니다^^ㅋ

그림그리는쪽으로 목표를 일찍이 정해 놓은 작은공주는 아직 갈길이 멀기에 여유가 있는 편이긴 하나

너무 독서를 하지않으니 아는 지식이 부족하여 이래서 무슨 만화를 그리거나 그림을 그리겠냐며 잔소리를 하고있어요 ㅎ

만화를 만만하게 보면 아니된다!

만화도 아는게 많아야하느니!!!

만화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써 꾸짖고 있네요 ㅋ


그런 작은공주가 좋아하는 구스범스 시리즈.

전에 책 갖고싶은거 말하라하니 글쎄~...거리길래 구스범스 사줄까하니...

학교 도서관에서 다 클리어 했다네요 ㅋ

아이들 사이에서 워낙 인기있는 책 구스범스시리즈다보니

아줌마들 드라마 꼬박꼬박 챙겨봐야 다른 아줌마들이랑 대화가 통하듯!

중고등 여학생들이 인기연애인이 나오는 예능 놓치지않고 꼭 챙겨봐야 다음날 대화에 낄수 있듯이!

초등아이들 사이에서 구스범스 시리즈는 남자아이 여자아이 구분없이 꼭 읽어야하는 필도서라네요!

책 안읽는 남자아이들도 읽게 만든다는 구스범스 시리즈!!!ㅎ


구스범스 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네요!

그리고 현재는 '해리포터'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꼽히는 구스범스 시리즈라 합니다!

역시 대.단.타!!!


아이 스스로 책 읽게 만드는 고릴라박스 구스범스 시리즈 29번째 이야기 옆집의 유령 소개해요!




 

29.옆집의 유령 줄거리.


12살 해나의 여름방학은 쓸쓸하고 지루하고 짜증납니다!
친구들은 여름방학이라 가족여행 혹은 여름캠프를 떠났기 때문이예요.

해나의 가족은 늘 바쁜 아빠와 넉넉치 않은 형편 때문에 여름캠프도 포기하고 주말도 포기해야했어요.

늘 시끄럽고 말썽만 부리는 쌍둥이 동생들은 해나의 우울한 기분을 짜증으로 보태어 줍니다.


어느날 오랫동안 비워있던 옆집에 이사온 대니로 인해 이상한 기운을 느낍니다.

누군가 이사온 인기척을 전혀 못 느꼈고 대니는 늘 사라집니다.

이상한 기운은 대니뿐만이 아닙니다.

늘 해나를 괴롭히는 검은그림자!

 대니는 해나와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라는데 한번도 본적이 없었어요.

대니의 친구들도 같은 학교 같은 5학년...

대니를 알아보기위해 대니의 집에 가 문을 두드립니다.

대니엄마가 문을 등지고 앉아 커피를 마시는데 뒤돌아 보지않습니다.

역시...

대니는 유령인건가???

대니 엄마도 유령?...


대니가 유령일꺼란 생각에 대니를 미행하는 해나.

대니는 대니의 단짝 친구들과 나쁜장난을 칩니다!

아이스크림을 훔쳐 먹거나 우체통을 뽑거나...

대니는 늘 장난을 꺼려하지만 대니의 친구들은 점점 심해집니다.

해나는 그런 대니를 늘 걱정하며 몰래 미행합니다.

그러다 결국 엄청난 존재를 마주하게 됩니다!

유령...


어느날 대니와 친구들은 더 큰 장난을 치기위해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게 됩니다.

해나도 몰래 따라갑니다.

대니가 걱정되어서.

작은 장난은 큰 사건이 되고 결국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해나는 그런 대니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불길속에 뛰어듭니다.

...

그리고 해나는 떠납니다.





사실 저는 이 이야기가 무섭기보다는 슬펐어요.

슬퍼서 무서운 이야기 구스범스 29.옆집의 유령이였습니다!

 

 

 

 

 

 ▒이 리뷰는 고릴라박스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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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쿨버스 운전사입니다 - 빈털터리 소설가와 특별한 아이들의 유쾌한 인생 수업
크레이그 데이비드슨 지음, 유혜인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나는 스쿨버스 운전사 입니다



빈털터리 소설가와 특별한 아이들의 유쾌한 인생수업 


크레이그 데이비슨 지음 ㅣ 유혜인 옮김


북라이프


"오늘 스쿨버스를 타면 모두가 행복해진다!"

스쿨버스 운전사에서 세계적인 작가가 되기까지

골든글로브.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영화<러스트 앤 본>

원작 소설가의 오늘을 있게 한 자전에세이


캐나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장애아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장애아동 뿐만아니라 넓게 장애인에 대한 생각...

아주 많이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표현이 그들에게 있어 기분이 상했다면 문제가 커지거든요.


저 또한 한동안 장애인,비장애인 혹은 정상인 이란 표현에 있어 그게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 라는 생각을 많이했어요.

기준을 장애인에 두면 비장애인인거고 기준을 일반인들에게 두면 정상인이 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은 역시나 장애인의 입장이 아닌 저의 짧은 생각같기도 하더라구요.

어찌보면 사회적 약자에대한 가장 기본적이고 작은 배려라고도 할수 있기에 조금씩 맞추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해요.


장애인이라 말이 나오면 늘 드는 고민이 있어요.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어느 정도 선에서 해야할까?

저두 얼마전 지하철에서 겪었다면 경험한 일인데요.

저는 지하철 타는 사람이 많은 경우 입구에서 마주보는 문쪽으로 바로 직진해서 기대 서요.

대부분의 젊은 분들이 그럴꺼예요.

다만 저는 이제 체력이 딸리는 서른중반이라 앉고 싶지만요 ㅎ

자리에 앉는다는게 조심스러울테고 양보하는게 애매한 상황이 많아서 차라리 그냥 서 있쟈!

그냥 서있는거보단 마주보는 지하철문이 명당자리죠 ㅎ

저또한 마주보는 지하철문에 기대서있기를 좋아하는데요...

얼마전 지하철을 탔고 사람이 많았던 날이라 그냥 자연스럽게 마주보는 지하철문쪽에 기대 서 있었어요.

몇 정거장 뒤 휠체어 타신분이 타시더라구요.

생각보다 장애인분들 휠체어 엄청 커서 놀랬어요.

병원 휠체어보다 더 컸던거같아요.

중간에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 서 계시길레 멈칫!

어찌보면 마주보는 문쪽이 휠체어가 있게에 딱 맞는 공감 갖더라구요.

뭔가 눈빛이 오가고 있었어요.

휠체어 타신 장애인분이 내가 거기있는게 좋을듯 하는 눈빛?처럼 느껴져서 제가 비켜 드렸더니

괜찮다 그러시더라구요 ㅎ

장애인분들에 대한 배려의 선이 애매하고 예측하기 어려워요.

그렇다고 너무 무관심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하지만 늘 관심은 필요한 사람들이구요.

비장애인으로써 늘 애매합니다 ^^;;;


나는 스쿨버스 운전사 입니다


작가의 자전에세이 입니다.

한때는 잘 나갈듯한 작가의 길에서 멀어지면서 먹고살기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살고 있다

짧은 아르바이트 경력이 때문인지 도저히 일이 구해지지 않던찰나!특수아동스쿨버스 운전을 하게 되었다해요.

5명의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매일 등하교 시켜주는 노란 스쿨버스 운전자가 되면서

그들을 통해 다시금 일어서게되는 모습을 느낄수 있었어요.

단순히 태워주고 문열어주는게 다가 아니라 휠체어를 탄 아이도 있어서 운전자가 내려 도와줘야해요.

더 어려운건 심리탈진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들의 흥분을 상대할때 인듯해요.

보통일이 아닌걸 작가는 1년을 무사히 버텨냈고 버텨낸 후에도 비장애인이 아닌 아이들과 크게 다를바 없는

신체의 일부분이 불완전할뿐인 평범한 아이들이라 표현해요.

(*물론 작가도 심리적으로 무너질때가 있었던거 같고 어찌보면 육아맘으로써 공감이 가는 '인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어요!)


늘 누군가의 도움과 누군가가 옆에 있어줘야하는 장애아들이지만 정작 도움을 받게되는건 작가였다는거.

그들을 통해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접하고 그들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의 빠져들게 되고

작가로써 삶을 다시 시작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듯해요.


스쿨버스 운전부터 장애아들을 대하는 방법 교육이 철저한 나라 캐나다 같아요.

작가는 장애를 구분짓는 특수버스를 못마땅해 하는 듯한 표현도 있었지만 그만큼 장애아들을 배려해주는 제도가 아닌가 싶기도하고...

이 책을 통해 장애인,장애아들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어요.

몰랐던 용어와 장애를 가진 아이라해서 무조건 비장애인의 손길이 필요한건 아니라는거,

또한 특정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 대한 지식이 비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하다는거.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모두 한대 묶어 지능이 떨어진다는 선입견이 많이 있는편이고

그들은 우리에게 과격한 행동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많아요.

작가가 함께한 다섯명의 아이들은 일부분의 불완전한 상태가 크게 보일뿐 평범한 아이들과 같다는걸 알려줘요.

그 아이들은 일찍 실패를 경험한터라 또래의 아이들보다 오히려 더 어른스럽고 참을성도 많고 지식도 많다는거.

읽다보면 제이크의 이야기가 제일 많이 나오는데 그의 능력이 부러울때가 많았어요.

은근 작가도 질투 하는듯했구요 ^^


작가의 자전에세이에 약간의 설정이 들어간 이야기입니다.

약간의 설정은 책 속에 장애아들이 겪고 있는 병과 이름 정도 예요.

아! 물론 '탐험가들'이란 작은 파트의 소설도 나오긴해요^^.

탐험가들 속 인물들은 아마두 작가와 5명의 아이들인듯해요.

 짧은 판타지 소설입니다.


노란특수아동스쿨버스는 죽이 잘 맞는 괴짜들의 아지트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특수아동스쿨버스 운전사였던 경험 덕분인지 '러스트 앤 본'이란 영화 원작자였네요.

여배우가 워낙 우리나라에서 유명하였던터라 알려진 영화 '러스트 앤 본'

우연한 사고로 다리를 잃은 범고래 조련사와 밑바닥 복서가 절망 끝에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 러스트 앤본 제대로 한번 보고 싶네요.

둘째아이가 좋아하는 범고래 조련사라니 더 관심이 간다는 ^^.

 

 

 

 

 

▒이 리뷰는 북라이프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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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반성문 - 전교 일등 남매 고교 자퇴 후 코칭 전문가 된 교장 선생님의 고백
이유남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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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반성문



이유남 지음


덴스토리


전교 일등 남매 고교 자퇴 후 코칭 전문가 된 교장 선생님의 고백


"나는 부모가 아니라 감시자였다.

아이를 살린 건 인정,존중,지지,칭찬이었다."




반성합니다.

엄마로써 반성 합니다.

매일매일 내 아이에게 상처되는 말을 건낸듯해 반성 합니다.

매일매일 내 아이에게 건성으로 대한듯해 반성 합니다.

인격체가 아닌 내 소유물로 대하는건 아닌지 매일매일 나의 행동을 반성하게 됩니다.

현시대의 많은 대한민국 부모들은 저처럼 이렇게 반성하고 있거나 반성해야할겁니다.


한동안 사춘기로 많이 힘들어하던 큰아이를 보면서 전문상담을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청소년 wee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고 진전이 없어보여서 학교에 소견소를 내어 큰 병원에 심리상담과 풀베터리 검사를 받았습니다.

(*학교에 추천서가 있어야 지원금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도 아이의 상태를 wee센터 상담 부터 나름 좋아지고 있었고 생각보다 그리 심각한 상태는 아니였기에

검사와 상담을 이어가는 중에 많이 호전 되었답니다.

현재는 아이 스스로도 상담을 멈추길 바랬고 상담이 별 효과가 없었는게 아니라 학교생활이 많이 바빠짐으로써

시간이 많이 빼앗기는터라 상담을 마무리 지었답니다.

새롭게 바뀐 학교생활이 심리적으로 힘들었고 그런 학교내에서 충돌까지 있었고 학교생활을 이어가기에 아이의 심리가 급격히 바닥을 쳐

아이의 마음이 많이 위태로운 상태였는데 상담을 통해 좋아졌고 학교 생활 참여도도 높아져 바빠지게 되었답니다.


모든 의견의 중심은 아이였습니다.

상담을 권했을때 아이 스스로도 필요성을 느꼈고 상담을 이어가고싶냐는 말에 아이 스스로 이어가고싶다하였고

검사와 상담을 두달 정도 꾸준히 하고나서는 스스로도 밝아진 모습탓인지 바쁜 스케줄로인해 그만두고싶다하여 기분좋게 끝내었어요.


첫째아이다보니 스스로 첫째로써의 부담감이 컸던거 같아요.

어른스럽고 의젓하고 참을성이 좋았던 큰아이는

사실은 그냥 아이였을뿐이고 소심한 성격탓에 그냥 참고참고 참았을뿐이더라구요.

사춘기라는 심리변화와 신체 변화를 겪으면서 스스로 힘들었던거같아요.

자주 하던 말이

"난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였어요.

늘 자신을 깍아내릴뿐이였죠.

혹여나 격한 감정상태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지않을까 엄청 걱정했던 시기였어요.


「엄마 반성문」 시작부터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늘 말 잘 듣던 아이가 갑자기 방문을 닫은체 단절을 원했어요.

아이의 행동 말 하나하나를 주의깊게 들어야한다는 선배맘님들의 말이 생각 나더라구요.

선배맘은 나중에 아이가 그때의 엄마의 행동을 원망하거나 맘에 담아둔다고하더라구요.


정말 사춘기 아이들의 언행은 사소한것 하나하나 다 캐치해야해요.

부모의 기준에 별거 아닌거 같은 아이의 언행이 사실은 많은걸 돌려서 표현하고 있다는거.


연애에도 밀당이 없었고 밀당에 소질이 없었던 나에게 사춘기 아이는 밀당을 하자네요 ㅎ

그 밀당 그냥 마구마구 받아주고 매일매일 짜증으로 받아치는 아이에게 귀찮을만큼 아이에대해 물었어요.

물론 거의 대부분 딸바보 아빠가 더 많이 묻고 물었구요 ㅎ

처음엔 기분나쁠정도로 기분 나쁘게 받아쳐서 저는 삐지곤했는데 ㅋ

역시 딸바보 아빠는 밤에 울어도 아이앞에서만큼은 포기 하지않고 꾸준히 물어 보고 챙기더라구요.

챙기는 만큼 섭섭함도 더 느낀듯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이 남자 최선을 다해 사춘기 딸을 챙겼습니다.^^


상담선생님께 물어 보았어요.

아빠가 엄마보다 더 사랑을 잘 표현하는 편이라

매일 아이와 조금이라도 더 대화를 나누고 함께하고파서 농담을 많이하는데 아이가 아빠의 농담이 정말 싫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또 관심이라 이렇게 표현하지않으면 대화가 안돼니 어째야할런지 상담사분께 여쭤보니

아이가 싫어하더라도 자기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표현이 더 중요하기에 계속 말을 거는게 더 좋을듯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여전히 포기 하지않고 꾸준히 농담을 던지며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의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짜증이 많이 줄었고 웃으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엄마의 반성문을 통해 다시한번 내 아이에게 대하는 부모의 언행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감시자가 아닌 부모가 되기위해.

아이를 살리기위해 아이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지지하고 칭찬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거예요.


내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 태어났을때를 잊지 말아야할꺼예요.

내 아이가 처음 아팠을때의 그 마음을 기억해야할꺼예요.

모든 부모는 간절히 기도하죠.

'건강하게만 태어나주길 ...'

'건강하게만 자라 주길...'


저 또한 매일 아이를 위해 자기합리화를 잊지 않고 있어요.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만 자라주길!

공부는 거들뿐!


엄마의 반성문 작가님의 솔직한 경험담은 정말 충격적이예요.

 작가님 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어느정도 경험한 마찰이라 공감도 많이 되었어요.

작가님이 경험하고 자식들을 살려보기 위해 배우기 시작한 감정코칭을 통해

앞으로 우리아이들에게 한번쯤은 일어날수 있을 사춘기,중2병,스트레스를 대비해 부모님들이 많이 배워두도록해요.

어느날 닥쳐 올 우리아이의 반항에 대처할 마음가짐이 필요해요.

도 닦야함!ㅎ


요즘아이들은 예전 우리시대와는 달리 심리적으로 많이 약한 상태같아요.

그 또한 지금의 부모시대가 지금의 아이들을 너무 과보호로 키워 아이들이 스스로해낼 힘이 부족하지않나 싶어요.

아이 스스로 해내도록 결정권과 지지가 필요한듯해요.

실패를 두려워 하는 요즘아이들에게 격려도 많이 필요하겠죠.

무엇보다 항상 너의 편이 있음을 있지말기를 늘 부모님이 표현해야함이 중요한듯해요.

말하지 않으면 모르니까요.


전교 일등 남매 고교 자퇴 후 코칭 전문가 된 교장 선생님의 폭탄 고백 『엄마의 반성문』입니다.

가훈은 ‘SKSK’/시키면 시키는 대로!

저희집 큰아이들이 어릴때 시키면 시키는대로 너무 잘 따라주는 아이들이였어요.

어찌보면 작가님의 아이들과는 달리 저희 아이는 일찍 반항의 시기가 찾아온건지도 몰라요.

아이들의 사춘기를 경험한 선배맘들은 하나같이 말씀하신답니다.

차라리 일찍 찾아오는게 좋다고.

한창 공부해야하는 시기인 고등학교때 사춘기가 찾아오면 진짜 힘들다고.


작가님의 큰아이는 고3.둘째아이는 고2 때 자퇴를 하게돼요.

전교1등 전국에서 이름 날리던 아이가 수능을 바로 앞에 두고 모든걸 놔 버리죠.

아이들의 자퇴는 악재의 시작일 뿐이였답니다.

교통사고 6번,남편의 사업부도,응급실행 등 끝이질 않으며 아이들의 벽은 더 높이 더 단단히 쌓여지게 되었어요.

벼랑끝에 몰려 이제는 아이들이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였을때 감정코칭을 배우게되고

떳떳한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작가님과 작가님의 아이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있음을 알수 있어요.

작가님의 솔직한 파란만장 인생사를 통해 더이상 자신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이땅의 모든 부모님들께 부모 코칭 강의 중이시라해요.


절대 준비하셔야해요.

준비없이 마주하다 부모님들이 무너지지않도록 꼭 당부드려요!!!

저두 몇번을 포기하고싶었지만 자식일에 포기가 더 어렵죠 ^^.

어렵지만 잘 이겨내 보아요!

 

 

 

 

 

 

▒이 리뷰는 기브럭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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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손을 씻을까요? 꼬꼬마 호기심 퐁퐁 플랩북
케이티 데이니스 지음, 마르타 알바레즈 미구엔스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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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orne

 꼬꼬마 호기심 퐁퐁 플랩북


왜 손을 씻을 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스본시리즈 유아동 추천도서

꼬꼬마 호기심 퐁퐁 플랩북 만났어요.


매일매일 아침,저녁으로 아이에게 손씻기를 권하고 있어요.

반사적으로 손을 씻어야하는구나~싶어 익숙한듯 손을 씻고 있는 아이지만

왜 손을 씻어야하는지는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체로 의무적으로 손을 씻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유치원 단체생활에서 제대로 몸에 배어버린 좋은 습관이긴 한데 이왕이면 이유나 제대로 알고

더 열심히 손 씻는 습관 익히도록 하쟈!


유아동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이한 그림들이 담겨 있어요.

바로 세균,병균,바이러스 들이 알록달록 예쁜색깔과 특이한 모습으로 담겨 있어

아이가 역시나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시각적 호기심 자극 만점 어스본 꼬꼬마 호기심 퐁퐁 플랩북!


어스본시리즈의 매력은 플랩북,팝업북 이죠^^.

플랩북은 아이들의 소근육 자극 덕분에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엄마들도 좋아할수밖에 없어요.

손끝으로 자극하며 놀다보면 아이의 뇌는 더 빠르게 발달될꺼예요.

유아기때 많이 많이 만나게 해주세요.

큰아이들 키울때는 왜 그렇게 팝업북 아꼈나 ~ 하는 후회가 많이 들어

막둥은 팝업북,플랩북,입체북,사운드북 최대한 많이 만나게 해주려 노력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집중하기 좋은 어스본 플랩북 덕분에 고민 하지 않고 만난

아이의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생활 과학 그림책

어스본 꼬꼬마 호기심 퐁퐁 플랩북 『왜 손을 씻을까요?』와 함께 재밌게 생활습관 익히고 있어요!


▶ 어스본 꼬꼬마 호기심 퐁퐁 플랩북 ◀


3세 이상 유아들의 생활 속 궁금증을 과학적으로 쉽게 풀어주는 지식 플랩북 어스본 꼬꼬마 호기심 퐁퐁 플랩북

다른 한권  ‘누구 똥일까요?’도 얼른 만나봐야겠어요.

두권중에 엄청 고민했어요 ㅠㅠ.

어스본코리아에서 나오는 플랩북이니 믿고 만나지만 한권만 먼저 만나봐야하니 고민하다

역시 막둥은 특이하게 생긴 몬스터 그림 좋아한다 싶어

특이하게 느껴질수 있는 병균 들의 모습이 재밌게 느껴지겠다 싶어 『왜 손을 씻을까요?』만났는데

역시 제 예상이 딩동댕동~♬


색감도 이쁘게 잘 나왔고 병균들이 너무 사랑스럽게 그려져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

손씻기 생활습관 제대로 인식하며 길러질듯합니다^^!

 

 

 

 

 

 

 

 

▒이 리뷰는 어스본코리아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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