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29 - 옆집의 유령 구스범스 29
R. L. 스타인 지음, 안경미 그림,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용기가 UP되는 책


구스범스 29. 옆집의 유령


R.L.스타인 지음.안경미 그림/이원경 옮김


고릴라박스



★심장이 약한 사람은 읽지 마시오!



할로윈을 앞두고 초5 작은공주를 위해 준비한 무서운 이야기 구스범스 시리즈 29번째 이야기 옆집의 유령입니다.

구스범스 시리즈 제가 읽어 본건 이번이 처음이예요.

워낙 인기가 엄청난 어린이도서 구스범스로 유명하다보니 아이들이 학교 도서관을 통해 알아서 대출해 읽더라구요^^.

중학생인 큰아이가 6학년때 사서활동을 했었는데 엄청난 인기 덕분에 많은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려가던 책 구스범스라네요.

당시에도 혀를 내두르며 책 안 읽는 아이들도 구스범스 때문에 도서관에 들락거린다며 기가차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현재 초5 작은공주는 책을 잘 안읽는 편이예요.

작은공주에게 잔소리 할일이 별루 없는편인데 그나마 하는 잔소리가 책 쫌 읽어라! 입니다^^ㅋ

그림그리는쪽으로 목표를 일찍이 정해 놓은 작은공주는 아직 갈길이 멀기에 여유가 있는 편이긴 하나

너무 독서를 하지않으니 아는 지식이 부족하여 이래서 무슨 만화를 그리거나 그림을 그리겠냐며 잔소리를 하고있어요 ㅎ

만화를 만만하게 보면 아니된다!

만화도 아는게 많아야하느니!!!

만화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써 꾸짖고 있네요 ㅋ


그런 작은공주가 좋아하는 구스범스 시리즈.

전에 책 갖고싶은거 말하라하니 글쎄~...거리길래 구스범스 사줄까하니...

학교 도서관에서 다 클리어 했다네요 ㅋ

아이들 사이에서 워낙 인기있는 책 구스범스시리즈다보니

아줌마들 드라마 꼬박꼬박 챙겨봐야 다른 아줌마들이랑 대화가 통하듯!

중고등 여학생들이 인기연애인이 나오는 예능 놓치지않고 꼭 챙겨봐야 다음날 대화에 낄수 있듯이!

초등아이들 사이에서 구스범스 시리즈는 남자아이 여자아이 구분없이 꼭 읽어야하는 필도서라네요!

책 안읽는 남자아이들도 읽게 만든다는 구스범스 시리즈!!!ㅎ


구스범스 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네요!

그리고 현재는 '해리포터'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꼽히는 구스범스 시리즈라 합니다!

역시 대.단.타!!!


아이 스스로 책 읽게 만드는 고릴라박스 구스범스 시리즈 29번째 이야기 옆집의 유령 소개해요!




 

29.옆집의 유령 줄거리.


12살 해나의 여름방학은 쓸쓸하고 지루하고 짜증납니다!
친구들은 여름방학이라 가족여행 혹은 여름캠프를 떠났기 때문이예요.

해나의 가족은 늘 바쁜 아빠와 넉넉치 않은 형편 때문에 여름캠프도 포기하고 주말도 포기해야했어요.

늘 시끄럽고 말썽만 부리는 쌍둥이 동생들은 해나의 우울한 기분을 짜증으로 보태어 줍니다.


어느날 오랫동안 비워있던 옆집에 이사온 대니로 인해 이상한 기운을 느낍니다.

누군가 이사온 인기척을 전혀 못 느꼈고 대니는 늘 사라집니다.

이상한 기운은 대니뿐만이 아닙니다.

늘 해나를 괴롭히는 검은그림자!

 대니는 해나와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라는데 한번도 본적이 없었어요.

대니의 친구들도 같은 학교 같은 5학년...

대니를 알아보기위해 대니의 집에 가 문을 두드립니다.

대니엄마가 문을 등지고 앉아 커피를 마시는데 뒤돌아 보지않습니다.

역시...

대니는 유령인건가???

대니 엄마도 유령?...


대니가 유령일꺼란 생각에 대니를 미행하는 해나.

대니는 대니의 단짝 친구들과 나쁜장난을 칩니다!

아이스크림을 훔쳐 먹거나 우체통을 뽑거나...

대니는 늘 장난을 꺼려하지만 대니의 친구들은 점점 심해집니다.

해나는 그런 대니를 늘 걱정하며 몰래 미행합니다.

그러다 결국 엄청난 존재를 마주하게 됩니다!

유령...


어느날 대니와 친구들은 더 큰 장난을 치기위해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게 됩니다.

해나도 몰래 따라갑니다.

대니가 걱정되어서.

작은 장난은 큰 사건이 되고 결국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해나는 그런 대니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불길속에 뛰어듭니다.

...

그리고 해나는 떠납니다.





사실 저는 이 이야기가 무섭기보다는 슬펐어요.

슬퍼서 무서운 이야기 구스범스 29.옆집의 유령이였습니다!

 

 

 

 

 

 ▒이 리뷰는 고릴라박스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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