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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 - 양보만 하는 사람들을 위한 관계의 기술
다카미 아야 지음, 신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1월
평점 :
사회생활을 해도 인간관계는 어렵다. 하지만 되돌려 생각해보면 20대 사회 초년생 시절은 남의 마음을 도통 알지 못해서 회사생활이 더욱 어려웠다. 의무교육을 비롯해 20년 넘는 학창시절을 보내며 그렇게 단체생활을 했어도 사회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 한 반 수십명과 그럭저럭 잘 지내는 것이 4~5명 소규모의 팀원과 잘 지내는 것보다 훨씬 쉬웠다. 소규모 집단 중 싫은 사람이 있으면 피할 곳이 없어서 괴로웠다. 이 책은 다카미 아야라는 일본인이 쓴 인간관계 기술에 관한 책인데 저자는 심리 카운슬러로 활동중이다. 조직 내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고 밝혔듯이 회사 생활 중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