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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삶도 틀리지 않았다 -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불안한 이들을 위한 나답게 사는 법
박진희 지음 / 앤의서재 / 2019년 7월
평점 :
월급을 받는 안정적인 직장을 놓칠 수 없지만 지금 하는 일은 계속 하기가 괴롭고 서울살이가 지겹지만 사는 곳을 쉽게 옮길 수도 없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나 하나만이 아니기에 요즘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에 관한 에세이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다만 이 책은 그 소재가 '제주'로 한정되어 있다. 총 9명의 인터뷰가 실린 '누구의 삶도 틀리지 않았다'는 서울 혹은 타지역에 살다가 여러 이유로 제주도로 거처를 옮긴 사람들의 사연에 집중한다. 저자 역시 10년 넘게 서울에서 에디터를 하고 잡지사 기자를 하다가 스페인 카미노 순례길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 제주도에 정착한 케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