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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니체, 내 삶의 금강경
글쓰기공동체 벼리 지음 / 신생(전망)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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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살아있는 생생한 이야기네요. 철학이 삶이 되는 멋진 글쓰기입니다. 소로소록 꺼내놓는 진실함에 번쩍 금강이 보입니다. 세밀한 지혜속에 니체의 수레바퀴가 돌아가듯 삶이 벼리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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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쫌 뾰족한 사람들이야 - 정신장애인 정신재활시설 송국클럽하우스 이야기
김군.송국클럽하우스 지음 / 호밀밭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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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자리에서 금방 다 보고 말았네요. 맛있는 음식 후딱 먹어버리고 입맛다시듯 후다닥 읽어버린게 아쉬웠네요. 우리 이야기 같아서요. 읽는다기보다 단편영화 한 편 본듯 했습니다. 책 안에 나온 사람들이 실제론 어떨지 궁금했답니다. 시트콤보다 더 재미나게 사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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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겨울 방학 - 소년한길 소년소설 3
이소완 지음, 양상용 그림 / 한길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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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하려하지 않는 전개, 결말이 좋았다. 인생에 깔끔하고도 드라마틱한 결말이 있던가. 특별한 이유가 없어서 좋았다. 딱히 부모님의 갈등에 단하나의 이유는 없다. 헬리콥터 조립을 좋아하는 취미를 가진것도 이유가 없다. 재미있기 때문이다. 예뻐해주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무섭고 눈물나지 않을수 있다. 아직 부재함을 실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해석하지 않고 주인공이나 인물들의 심리를 따라갈 수 있어 속이 비워지듯 차오르는 문장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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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시장에서 팔고있는 것이 바로 봄인 셈이다. 여름이면 바짝 말라붙은 집에 불을 지르 듯 태양이 이글거리고 뿌연 재가 벽을 뒤덮는다. 그때에는 겉창을 닫
‘그 둘 속에서 지내는 수밖에 없다. 가을에는 반대로 흙탕물이 홍수를 이룬다. 많은 날은 겨울에만 찾아온다.
‘한 도시를 이해하려면 그곳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사랑하며, 어떻게 죽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우리의 작은 도시에서는 기후 때문인지 이 모든 것이 격렬하면서도 무심한 태도로 한꺼번에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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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만나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동무 15
안미란 지음 / 우리교육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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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이 되었 이런 기분을 느껴 본 적 있나요? 어떤 물건이 내 것이을 때, 가슴이 뿌듯하고 괜스레 우쭐해지는 그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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