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어발음 무작정 따라하기 2 - 실전회화편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릭 킴 외 지음 / 길벗이지톡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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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테입을 몇번 듣다 보면서 단어라든지 문장이라든지... 이 책의 장점은 단어나 문장의 발음 하나하나...이런 것들에 대해 특히나 유의하는 습관을 가지게 하였다.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책의 제목과 같이 테입에서 쏟아지는 무수한 발음들을 내가 잘 활용 못한 것 같다. 책 자체로서 내가 얻고자 한 효과만을 바래서 그런지 실망도 있다. 보다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서 이 책이 어떤지 나도 정확하게 말 못하겠다. 오래 못가서 하다가 그만 둔 내 스스로에 대해 반성하며 꾸준하게 영어를 증진시키고 싶은 사람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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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8
헤르만 헤세 지음, 박병덕 옮김 / 민음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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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의 데미안을 읽고 왠지 모르게 헤세가 좋아졌다. 그의 사상을 이해한다고 할 수 없지만 문학적 신뢰감이 생겼다고 해야할까? 어쨌든 이 책을 선택하게 된 나로선 전혀 문학적 의심없이 읽어갔다. 읽은 동안 우리의 주인공의 참선과정... 읽은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예전에 내가 읽으면서 그렸던 참선 모습이 지금도 선하다. 먹는 것과 자는 것 모든 인간적 욕구를 초월한 주인공의 모습은 대단했다. 아직 정신적 성숙이 못되어서 그런지 어렵게만 받아들여지는 소설이지만... 재밌지는 않다. 하지만 헤세를 더욱더 알아간다는 하나로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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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문학선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
김동인 외 지음, 이남호 엮음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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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문학을 묶어놓은 책은 시중에 참 많다. 우리 소설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당시 이야기를 한 소설이 많은 듯하다. 참여적 소설이 눈에 띄고 또 기억에도 오래 남는 것은... 내가 겪어보지 못한 그 시대에 대한 영상을 그려주기때문일 것이다. 또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대입시험을 위한 기본적 독서로 한국단편문학을 꼭 읽어봐야한다. 단순한 문제집 푸는 것에만 익숙한데... 이렇게 전문을 읽고 생각을 함으로써 얻는 것이 더 오래남을 것이다. 내가 아는 동생은 단편의 줄거리만 요약해놓은 것을 읽고 마치 그 소설을 다 본 것인냥 이야기하던데... 글쎄... 꼭 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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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 논술세계명작 45
G.D.모파상 지음 / 계림닷컴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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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목걸이를 잃어버린 주인공은 그 것을 보상해주기위해 십년가까운 시간동안 돈을 번다. 하지만 결국은 그게 가짜 싼 목걸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소설은 그렇게 끝나고 참으로 허무했다. 어쩌면 나또한 정말 값진 것을 놓친체 허공만 보며 나의 세월들을 태우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모파상 소설 전체 내용적 분석을 한 사람들이 많은데 아직 그 정도까지가 못되기때문에... 단순하게 이 작품만 본다면 참으로 사실적 이야기가 감동하다 못해 허탈하게 만든다. 읽는 동안 별 무리없이 눈과 마음이 따라가게 하는 소설인 것으로 봐서 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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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신경림 지음 / 우리교육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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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시는 불가분의 관계일 것이다. 여러각도로 시를 분석해야 참된 시의 묘미와 속 이야기를 알 수 있듯이.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시인 자신일 듯 싶다. 한 시가 만들어지기까지 그 시인은 어떤 생각과 환경을 취하고 있었는가도 시의 해석에 큰 영향을 준다. 그런 의미에서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는 보다 폭넓은 시감상을 하게 해준다. 시인의 가족이야기부터 그들의 잔잔한 인간적 이야기까지... 왠지 그들은 특별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보다 더 많은 감성을 품은 이들이라는 것 뿐... 시와 더 친해진 기분이 들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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