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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코스타리카 라스 로마스 - 10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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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를 좋아해서 개인적으론 좀 더 강했으면 싶어요! 알라딘에서 드립백은 처음 사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다음에도 쿠폰 생기면 또 이용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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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직업 감상하기 - 영화와 드라마로 체험하는 미래 사회의 일과 삶
나윤빈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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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책의 만남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 책이 굉장히 맘에 들었다. 영화, 드라마, 만화 등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기술이나 사회상에 대한 모습들을 보고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예측해보는 내용이다.
4차 혁명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너무나도 예전부터 나오고 있다.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우리가 맞이할 미래 사회에 대한 준비를 하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내가 초등학생 때만 해도 이렇게 스마트폰을 들고 책의 리뷰를 쓸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혹은 미래는 이럴 것이에요 라고 알려주는 수업시간에 보았던 모습들이 현재 지금 우리 사회를 메우고 있다. 그만큼 현재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야할 시점이라 생각한다.
미드를 좀 봤다하면 누구나 봤을 워킹 데드를 다룬 부분이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었다. 나처럼 이미 본 작품들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보고 책을 읽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일듯 하다. 그리고 SF소설을 좋아하는 나는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내가 읽었던 SF소설과 연결지어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미래의 '직업'에만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사회 전반의 모습을 다루고 있어서 더 좋았고 현재도 문제로대두되고 있는 AI를 어디까지 인정해주어야 하는가 라던가 환경변화 문제, 초고령화사회로 돌입하는이 시점에서 수명연장과 인간복제 등의 문제 등을 8장에 걸쳐서 다방면으로 다루고 있다. 책에 적재적소에 삽입되어있는 표나 그림들이 이해를 도와서 편집도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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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생각하는 인생 디자인 - 나를 찾아가는 마법의 종이 한 장
김현곤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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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마법의 종이 한 장! 이 책에 딱 걸맞는 문구같다. 책을 읽는 건 단순 재미나 내가 살아보지 못한 인생을 엿보기 위함일 수도 있지만, 정보를 얻고 활용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다른 여타의 책과는 다르다. 글을 읽으며 세상을 알아가는 것과 다르게 그림을 통해서 직관적으로 우리가 이해하고 깨닫도록 만들어준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보는 페이지는 84페이지로 인생은 습관이다는 내용을 담은 페이지다 인생=습관이라는 간단한 그림에서도 아침을 더욱 힘차게 열어나갈 의지를 샘솟게 만들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인생은 습관이다. 운명도 습관이다.' 이 얼마나 아침과 잘 어울리는 글귀인가. 미라클모닝을 실천하고 계신 분이라면 이 책의 글귀 등을 아침과 저녁에 곱씹어보는게 좋을 것이다. 그리고 특히 그림이나 명언 등에서 큰 힘을 얻는 분이라면 나처럼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책 페이지를 펴고 왼쪽의 그림을 보고 오른쪽에 어떤 글귀가 쓰여있을지 생각해보는 재미도 있다.
또 인상적인 내용은 현상질문과 본질질문을 나눠서 예시를 들어놓은 것이었는데 도표와 그림 형식으로 이루어져 한눈에 느낌이 오도록 되어있어 이 페이지도 자주 보곤 했다.
작가의 말에도 그림 자체는 단순할지 몰라도 그림의 쓰임새는 특별한 가치가 있다고 쓰여있다. 요즘 같이 내적으로도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 책에서 안내하는 길잡이 같은 그림들과 함께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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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말을 쏘았다
호레이스 맥코이 지음, 송예슬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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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주의 소설이란 무엇일까. 이 책의 추천사를 읽고 이 소설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책 속의 글로리아와 로버트는 마라톤댄스대회에 참여한다. 겉보기에 댄스와 마라톤이라는 즐거워 보이는 단어의 연결 같지만, 바로 이 대회야말로 당시 경제 대공황을 겪고 있던 미국의 젊은이들의 절망을 나타내는 것을 소설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놀라운 것은 실제로 이런 대회가 존재했고 대공황 속 일자리를 잃거나, 집을 잃은 많은 이들이 춤을 추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이 대회에 참가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상황이 힘들고 어두울 때 자신의 악하고 악취나는 모습을 내보이는 듯 하다. 이런 대회라는 명목 하의 '쇼'를 통해 참가자의 고통이 누군가에게는 하나의 유희거리로 전략했으니 말이다.
이 책의 첫 장에서 재판장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점점 이 책의 결말과 연결지어 생각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결국 그들이 원하던 상금도 꿈도 행복도 얻지 못했다. 그 시대에 예상할 수 밖에 없었던 결론이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사회의 시스템 속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청춘들이 생각나며 이것이 비단 대공황 속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기 전과 후의 제목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달라졌다. 사실 책을 읽기 전은 '말'을 동물의 말일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나니 그 말이 아닌 우리 입 밖으로 나가는 말에도 해당 되는 말이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감상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 책이 그토록 실존주의라는 평을 받는데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고 이 책이 시대의 과거 뿐만 아니라 현재, 나아가 미래까지 그려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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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소비는 어떻게 상권을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했을까?
황경수 지음 / 안과밖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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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난리인 2020년 뉴스에서 가장 많이 들은 단어 중 하나는 바로 지역경제일 것이다. 이 책 또한 지방상권을 살리기 위한 도시의 소비촉진 방식을 다루고 있다.
수도권의 인구집중화가 더 가속화 되고 있으며 지방상권은 붕괴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실제로 골목상권이 축소되어 각종 TV프로그램들이 해당 문제를 다루기도 했으니 말이다. 책에서는 군산과 익산을 예로 들었는데 연도별 주민등록인구 현황과 월별 주민등록인구 현황 표를 보니 더 실감이 났다. 공업도시였다가 생활 환경이 바뀌며 타격을 받는 도시는 비단 이 두 곳 뿐만이 아닐 것이다. 다음은 또 어느 곳이 될지 모르며 우리는 대비를 해야한다. 이 책은 그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강한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코로나 이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처럼 군산은 이미 군산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여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내 경제에 화폐가 돌도록 조치를 한 사례를 알 수 있었다. 소비가 늘면 매출이 늘고 매출이 늘면 일자리가 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소비를 늘리기만 해서는 완벽한 해결이라 하기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공업에만 치중했던 환경에서 변화가 이루어졌다면 그 새로운 환경에 맞는 구조의 산업을 일으켜야 한다. 책에서는 재생에너지와 농수산업 육성은 자립적 순환 경제의 핵심이라 소개하고 있다. 또한 페이백 소비수당 중심으로 소비인센티브를 주는 방법도 소개를 했다.
책에서와 같이 긍정적으로 터닝포인트를 얻는 지역들이 많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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