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소비는 어떻게 상권을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했을까?
황경수 지음 / 안과밖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코로나로 난리인 2020년 뉴스에서 가장 많이 들은 단어 중 하나는 바로 지역경제일 것이다. 이 책 또한 지방상권을 살리기 위한 도시의 소비촉진 방식을 다루고 있다.
수도권의 인구집중화가 더 가속화 되고 있으며 지방상권은 붕괴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실제로 골목상권이 축소되어 각종 TV프로그램들이 해당 문제를 다루기도 했으니 말이다. 책에서는 군산과 익산을 예로 들었는데 연도별 주민등록인구 현황과 월별 주민등록인구 현황 표를 보니 더 실감이 났다. 공업도시였다가 생활 환경이 바뀌며 타격을 받는 도시는 비단 이 두 곳 뿐만이 아닐 것이다. 다음은 또 어느 곳이 될지 모르며 우리는 대비를 해야한다. 이 책은 그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강한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코로나 이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처럼 군산은 이미 군산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여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내 경제에 화폐가 돌도록 조치를 한 사례를 알 수 있었다. 소비가 늘면 매출이 늘고 매출이 늘면 일자리가 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소비를 늘리기만 해서는 완벽한 해결이라 하기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공업에만 치중했던 환경에서 변화가 이루어졌다면 그 새로운 환경에 맞는 구조의 산업을 일으켜야 한다. 책에서는 재생에너지와 농수산업 육성은 자립적 순환 경제의 핵심이라 소개하고 있다. 또한 페이백 소비수당 중심으로 소비인센티브를 주는 방법도 소개를 했다.
책에서와 같이 긍정적으로 터닝포인트를 얻는 지역들이 많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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