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과 국경 - 청-조선의 영토 인식과 경계 형성
김선민 지음, 최대명 옮김 / 사계절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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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나온 <두만강 국경 쟁탈전>과 비교해서 읽기 좋았다. 조-청의 국경 외교에만 머물지 않고, 300여 년간 국경지대에서 벌어진 사건과 사고, 그 지역 평범한 인물들의 삶까지 생생하게 재현한다. 천조의 권능을 효과적으로 필요한 일에 이용하는 조선 임금과 조정의 모습이 새롭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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