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들 은 읽다가 문득 '다른 책 한번 읽어봐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책들이 있다.
책 내용 중 무슨책의 작가 누구씨가 이런말을 했다. 라던가, 무슨책에 이런 문구가 있다 라는 내용이 보이면
책끝을 접어서 다음에 읽어봐야지 란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생각이 독서로까지 이어지는건 굉장히 의외의 일이지만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가 그런 책이였다.
나는 도스토옙스키의 책을 읽어 본적이 없던지라 도스토옙스키에 대해 조금의 상식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권의 책을 읽기위해 다수의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이다보니 검색을통해 어떤사람인지를 조사해봤다.
그런데 왠걸 (이때 미친이란 말이 입으로 튀어나 왔다) 그 유명한 필독독서 '죄와벌'의 소설가였다
어려운 고전일것 같다는 생각에 쉽게 읽어야겠다생각하지 못했던 그책, 그리고 아직도 읽지 못한 그 죄와벌의 작가였다.
도스트예프스키 (러시아 소설가)
소설 : 죄와벌, 악령, 나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백치, 지하로부터의수기, 도박사, 가난한 사람들 등 다수...
니체가 말했다 '도스트예프스키 무언가 배울수 있는 유일한 심리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