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귀여운 표지의 책
일본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고민을 적어낸 책이다.
처음에는 어린이가 어린이들의 고민을 해결 해주는 책인줄로만 알았는데
말머리를 읽어보니 그 반대였다
어른이 어린이에게 고민 상담을 하다니
참 특이하다 생각했다.
책의 글자수는 매우 적기때문에 빠르게 읽을수있다!
선생님이란 先(먼저선) 자를 써서 먼저 살아본 사람이란 뜻이라 한다
아이들이 어른의 선생님이 된다는건 나의 고전관념을 깨부시는 생각이였고
이런 책을 어른이나 어린이들이 본다면 과연 좋은 책이라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질문들이 아이들이 생각하기엔 너무나 어려울것 같은 그런 질문들이였는데
우리가 평상시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할때의 고민들이였다
아이들이 과연 어떤 답을 해줄까??
궁금해서라도 읽어야 겠다 해서 읽은 책은 생각외로
아이들이 현명한 답들을 준다는거였다
왜 그런말도 있지 않는가
부모가 되면서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고 ...
첫번째 질문부터 아주 흥미롭다.
결혼을 고민하고 있는 32세의 남자에게 아주 따끔한 일침을 날려주기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