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실험 - 문명이 붕괴된 이후의 세상을 실험한 어느 괴짜 과학자의 이야기
딜런 에번스 지음, 나현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딜런은 문명이 붕괴될것이라 믿고, 문명이 붕괴되더라도 살아갈 수 있는 유토피아 공동체를 만들기로 한다.

네이버 웹툰중에 달에 가있던, 연구원이 개그적인 면모를 보여줄때 지구가 운석과 충돌해 문명이 퇴화되는 내용의 웹툰이 있다.

약간 개그가 석여있어서 굉장히 유쾌하지만, 혼자가된 남자의 고독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인류의 이야기는 생각보다 심오하게 다가왔던 웹툰인데, 책을 읽다가 이 웹툰이 생각났다.

재난에 관련된 컨텐츠는 매해 새롭게 등장한다. 문학으로든 영화로든

환경파괴에 대한 경고성이라고도 하지만 아마 이것은 사람의 호기심때문이 아닐까한다.

사회가 붕괴되고 난 후에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그 궁금증에서 부터 시작되는 유토피아 실험

딜런은 문명의 붕괴 이후의 삶에 대해 실험하기로한다.

'유토피아실험'

결과는 실패 였다.

스스로 정신병원으로 들어가는 결과를 맞이한다.

처음에 책에서 정신병원 이야기가 나와서 정신병원의 이야기가 주제 인가 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심오한 책이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