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는 겁이 많은 곰과 겁이 없는 토끼가 나와요. 곰은 매사에 조심스럽고 걱정을 달고 살아요. 토끼는 완전 반대지요. 어느 날, 토끼가 곰에게 모험을 떠나자고 합니다! 곰은 모험 대신에 모험 책을 읽자고 했어요! 무슨 일이 생기면 책은 덮으면 되니까요~! "곰아~너 무서운 거니?" "난 무섭지 않아. 네가 무서워하는 거지!"토끼한테 세게 보이고 싶었을까요? 결국 곰과 토끼는 모험을 떠납니다. 모험에서 작은 시냇가, 깊은 숲, 산, 흔들 다리 를 만나게 됩니다. 겁쟁이 곰과 모험을 즐기는 토끼가 함께하는 여정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과연 곰은 무사히 모험을 마칠 수 있을까요?아이들에게 쉽게 '용기'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에요! 아이에게 괜찮아, 할 수 있어! 용기를 내! 라는 말을 백 번 하는 것 보다 이 책 한 번 읽어주고 용기에 대해 말한다면 아이도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또 무조건적으로 용기있게 나선 토끼가 겪은 일들을 보면서 조심있게 생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도 느끼게 된 것 같아요.겁이 많은, 도전을 하지 않는 또는 너무 겁이 없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해요!!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