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색이 포인트인! 귀여운 그림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0세인 아이와 세 돌인 조카와 읽어보았는데 둘 모두에게 반응이 좋았어요!원숭이, 돼지, 말 등의 동물들에게 간질간질~하는 내용의 그림책이에요. 동물도 큼직하게 그려져있고 ‘간질간질~’이라는 말이 반복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읽는데 말놀이 하는 것 같아 재미있게 읽혔어요.0세의 아이에게 매일 1권씩 책을 읽어주고 있는데 특히나 이 책은 보여주자마자 바로 쳐다보더라구요. 색채와 크게 그려진 동물들이 아이의 눈을 사로 잡는 것 같았어요. 책 뒷표지에는 전문 성우가 읽어주는 QR코드가 있는데 영상으로 연결되어 소리에 맞추어 책을 넘겨가며 읽어주었더니 폭풍 옹알이를 했어요. 특히 말이 웃는 부분에서는 너무 좋아했네요! 간질간질이 나올 때 마다 아이의 몸을 간질 간질하며 읽다보니 부모도 아이에게 읽어줄 맛이 나는 책입니다.^^얼마 전 세 돌이었던 조카와 읽을 때는 간질 간질이 나올 때마다 그림책 속 동물을 손으로 간질 간질하면서 읽었어요. 또 다음에는 어떤 동물이 나올지 물으면서 읽고, 간질 간질을 하며 참여형 책이라 그런지 더 몰입해서 책을 읽었어요.영유아 자녀를 둔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더 실감나게 아이와 책을 읽고 싶은 분들은 꼭 책 뒷 면 큐알영상과 함께 책을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