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은 작가의 말에 적힌대로 지구의 모든 어린이, 어른이들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담긴 책이에요~! 책에는 모든 이야기에 “싫어요, 싫은데?, 싫어!”로 반응하는 아이가 등장합니다. 어느 날, 그 아이에게 마리다 별에서 온 외계인이 나타납니다. 그 외계인은 아이에게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바로 아이가 외계인이라는 이야기를요..! 그리고는 아이에게 솔깃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우리 별에 가면 싫은 것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요~~!과연 아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아이는 마리다 별로 갔을까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과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들이면 누구나 들었을 말! “싫어요” 이 말을 하는 아이들을 본 사람들이라면 더 공감될 그림책이네요. 누구에게나 싫다고 말할 권리는 있지만 해야할 일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을 싫다고 하는 아이들을 만났을 때 당황함을 느낀적이 있던터라 이 책이 저에게는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싫어요! 라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어떻게 느껴졌을지 궁금하네요.책에는 3번의 큐알코드가 나오는데 그것 또한 이 책의 매력인 것 같아요. 책을 사서 보시게 되면 꼭 큐알코드와 함께 책을 즐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출판사로부터 가제본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