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고작 계절
김서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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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으려고 해도, 외면하려 해도 순식간에 생생하게 복원되는 기억. 너무 강제적이어서 불편한 기억. 그런 건 장면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경험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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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하나하나가 너무 좋아서 몇 번이고 읽었다,,, 그래서 오래 걸려버림…🥺

‘아메리칸 드림’ 들어는 봤어도, 이민자들의 고충이 이 정도였구나 싶은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 속에서 피어난 우정, 사랑, 갈등 등 느껴지는 수많은 감정들, 어느 부분에선 불편하면서도 또 위로받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다.

동족혐오, 인종차별. “우리는 가지지 못한 것을 함부로 선망하고, 가진 것을 폄하하는 데 일생의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라는 문장이 초반부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누구나 한 번쯤 가질 수 있는 생각, 우리가 겪은 성장통들. 묘한 감정들이 표현된 문장들을 몇 번씩이나 읽으며, 고작 계절일 뿐인 ‘여름‘에 대해 많은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도서제공 #서평단 #여름은고작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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