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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즈
무라야마 유카 지음,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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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문단에서 주는 최고의 상인 나오키상을 갈망하는 작가와, 그를 최고 자리로 올려놓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편집자의 이야기이다.

단순히 재능이나 운으로 설명하지 않고, 인정받고 싶다는 욕망! 타인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금씩 흔들리는 자존감이 매우 현실적으로 드러나는 소설이다.

문학상이라는 목표는 결국 인간이 타인의 시선 앞에서 얼마나 취약해질 수 있는지를 드러내는 것 처럼 느껴졌다. 책을 덮고 나면, 상을 받는다는 것. 그것이 무엇을 증명하는 일인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소설이었다.

*위뷰 활동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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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즈
무라야마 유카 지음,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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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문단에서 주는 최고의 상인 나오키상을 갈망하는 작가와, 그를 최고 자리로 올려놓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편집자의 이야기이다.

단순히 재능이나 운으로 설명하지 않고, 인정받고 싶다는 욕망! 타인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금씩 흔들리는 자존감이 매우 현실적으로 드러나는 소설이다.

문학상이라는 목표는 결국 인간이 타인의 시선 앞에서 얼마나 취약해질 수 있는지를 드러내는 것 처럼 느껴졌다. 책을 덮고 나면, 상을 받는다는 것. 그것이 무엇을 증명하는 일인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소설이었다.

*위뷰 활동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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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최의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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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붕괴 사건 이후 9년이 지난 시점, 사건 이후 기억을 잃은 주인공 시현이 천안역으로 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가 만나게 되는 인물들은 대부분 사고 이후 삶이 바뀐 사람들로 소수자, 취약계층에 속한 사람들이었다.

쓸모를 위해 살아 있는 증기기관이 된 용역 능구회
VS
생존을 위해 불법 의체를 단 시민단체 불구단

이 두 집단의 대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인공 시현은 불구단과 함께 이 소설의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이어간다.

SF 설정이 섞여 있지만 중심에는 장애와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는 태도가 있었고, 읽는 내내 ‘나는 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오히려 SF 요소가 섞여 있어서 더 흥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읽고 나서 이게 단순히 미래 이야기라기보다는, 지금 내가 누군가를 볼 때 아무 생각 없이 넘겨왔던 시선들에 대해 괜히 다시 떠올리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위뷰1기 활동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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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양장 특별판)
박민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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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라는 건 말이야, 결국 개인의 경험치야. 평생을 지하에서 근무한 인간에겐 지하가 곧 세계의 전부가 되는 거지. 너의 세계는 고작 너라는 인간의 경험일 뿐이야. 아무도 너처럼 살지 않고, 누구도 똑같이 살 순 없어.“

일단 리커버가 너무 아름답고, 겨울에 읽으면 더 잘 좋을 것 같은 책이에요! 이 소설은 80년대를 배경으로, 성공한 ‘나’의 아버지가 가족을 떠나 미모의 여성과 재혼한다는 소식을 접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겉으로는 연애소설처럼 보이지만, 읽다 보면 외모지상주의와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중심에 놓여 있다는 걸 느끼게 돼요.

이런 부분들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라기보다, 당시 사회 분위기나 외모에 대한 인식을 그대로 드러내는 장치처럼 느껴졌습니다. 지금의 시선으로 보면 불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장면들도 있지만, 그만큼 외모와 조건을 쉽게 평가하던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17년 전 작품이라는 점에서 시대적인 한계가 느껴지긴 하지만,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읽으면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모든 사랑은 오해다”라는 문장은 이 소설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말처럼 느껴졌습니다.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서로를 이해하려 애쓰는 마음이 사랑이라는 걸 담담하게 전해줘요. 외모와 비교, 사회적 기준이 일상이 된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한 번쯤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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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 독의 도파민 키친 - 힙합 레전드에서 요리 천재로 거듭난 스눕 독의 소울 푸드 레시피 50
스눕 독 (Snoop Dogg) 지음, 박아람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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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 독의 도파민 키친』은 스눕 독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담은 독특한 요리췍! 입니다.

화려한 셰프 레시피가 아니라 그가 실제로 즐겨 먹는 미국식 가정식·파티 음식이 중심이라 읽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어요.전반적으로 미국식 재료와 조리법이 많아 한국인이 그대로 따라 하기엔 다소 생소하지만, 설명은 친근해서 부담 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고 몇가지는 따라서 요리해 볼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특히 그의 실제 부엌 모습을 책에서 자세히 엿볼 수 있어 ‘스눕독이 어떤 공간에서 요리할까’를 보는 즐거움도 있었고, 스눕독 특유의 위트와 감성이 메뉴 이름과 설명에 묻어나 있어 보는 재미가 컸어요!

색다른 감성의 레시피북을 찾거나 새로운 요리 스타일을 경험해보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 위뷰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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