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도
야쿠마루 가쿠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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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와 용서 사이 , 마지막 기도!
📚죽음 앞에서 드리는 기도!
📚야쿠마루 가쿠 저자 <마지막 기도>!

🙏신앙과 인간성의 경계에서! <마지막 기도>는 인간의 어두운 면과 빛나는 희망을 동시에 그려내며, 깊은 감동과 사색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담아내어 인간의 신념과 용서, 그리고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남자의 깊은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호사카! 그는 교도소에서 교정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목사이다. 그의 딸이 연쇄살인범에세 살해당하면서 삶이 무너지게 된다. 이후 그는 자기 딸을 죽인 연쇄살인범이 수감되어 있는 구치소로 봉사 장소를 옮기게 되고, 딸을 죽인 사형수와 목사로서 마주하게 된다. 과연 목사의 목적은 무엇일까? 그리고 목사로서의 신념을 지킬 수 있을까? 읽으면 읽을수록 심적으로 매우 힘든 작품이지만, 그만큼 몰입도가 높은 이 작품은 이야기 초반부터 어둡고 무겁고 잔혹한 설정을 그렸지만,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윤리적인 갈등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역시 사회파 미스터리 거장다답게 사회적 메시지가 강렬하고 인간 심리 묘사를 돋보이게 잘 그려낸 작품이다. 인간의 본성과 신념, 용서의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이 작품은 복잡한 인간 관계와 깊은 심리적 갈등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복수심과 용서, 신앙과 죄의식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잘 그린 이 작품은 인간의 본성과 신앙, 복수와 용서라는 무거운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지만, 가독성뿐만 아니라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을 정도의 몰입감이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호사카는 딸을 살해한 사형수와 마주하지만, 인간으로서의 복수심과 목사로서의 용서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나라면 딸을 살해한 사형수를 용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깊이 있게 해보게 된다. 목사로서의 교정위원의 사명을 지켜야 하지만, 아버지로서의 느끼는 분노와 슬픔이 읽는내내 복잡한 마음이 갖게 한다. 반성 없는 사형수와의 대화를 보면서, 과연 진정한 구원이 있는지, 진정한 참회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게 된다. 사형제도, 범죄자의 인권, 피해자 가족의 고통 등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이 작품은 깊은 고민과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내가 만약에 피해자라면, 과연 가해자를 끝까지 용서할 수 있을까? 신앙과 인간성의 경계에 흔들리는 우리는 이 작품을 읽으면서 도덕적, 철학적 고민을 하게 된다. 딸을 살해한 사형수와 목사로서 마주하는 아버지의 이야기! 과연 우리는 아버지를 보면서 복수와 용서 중 무엇을 선택핼 수 있을까? 이 작품은 한마디로 단순한 범죄 소설보다 철학적 고민이 담고 있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이었다. 초반부터 어둡고 분위기가 어둡지만, 예상 가능한 결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몰입감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완성도와 감정적 울림을 주는 작품! 단순히 범죄를 해결하는 작품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신앙, 복수와 용서라는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읽는내내 심리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강렬한 몰입감과 여운을 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깊은 감동과 사색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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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코믹스
프리키 지음 / 포레스트 웨일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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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웃고 우는 우리들의 이야기!
📚짧지만 강렬한 충격!
📚프리키 저자 <에스에프 코믹스>

💭기이한 세계와 정면을 마주하라! <에프에스 코믹스>는 작가님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소설로, 기쁜 마음으로 읽어봤다. 역시 이번 소설도 재미있다. 잘 읽힌다. 하지만 묵직하고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총 11편의 단편과 부제 1편이 들어있는 단편집으로, 기이하면서도 인간들의 감춰진 욕망과 이기심을 그린 작품이다.고독부 설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다 유령이 된 공무원, 안드로이드 여자친구에게 모든 것을 바치는 남자, 뽑기방에서 새 부모를 뽑는 아이, 국가 소멸 1시간 전에 소개팅하는 이야기를 등 이 작품에 수록된 단편들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가볍게 뛰어넘는 작품으로, 이들의 욕망과 두려움을 기괴한 사건들과 맞물려서 그려내어, 거침없는 이야기와 눈 앞에 드러나는 진실에 우리가 감추고 있던 민낯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단편집! 기존의 SF 장르를 가감하게 틀을 깬 작품으로, 저자의 상상력과 인간 내면을 잘 파고드는 작품이다. 이번에는 기이한 설정과 인간 심리의 교차를 그려냈다.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걸지만 예상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되는 여성, 유령이 되어버린 공무원, 안드로이드 여자친구에게 월급을 바치게 되는 회사원 등 기이하고도 기묘한 상황 속에서 인간이 감추고 있는 욕망과 이기심을 아주 날카롭게 그려낸 작품이었다. 또한 바이러스로 인해 가족이 하나의 몸으로 합체하는 이야기, 소개팅 중 국가가 소멸하는 등 비현실적인 이야기와 현실적인 이야기를 절묘하게 섞여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모순을 기이한 설정을 통해 날카롭게 그린 이 작품은 저자의 상상력과 감정을 잘 담아낸 작품이다. 각 단편들을 짧다. 하지만 설정이 강렬하다. 그리고 인간의 욕망, 사회적 모순, 관계의 균열을 잘 다루고 있다.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을 기묘한 설정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사랑, 외로움, 가족, 권력, 종말 등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욕망과 사회적 구조의 모순을 기묘한 사건으로 그려냈고, 극단적인 상황에서 인물들이 내리는 선택을 종종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가 되는 이야기를 그려내어, 아이러니와 선택의 무게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된다.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구조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되는 작품! 단순한 SF 소설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모순을 기이한 상상력으로 비추는 이야기로, 현실과 비현실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새로운 사고의 틀을 갖게 하는 작품으로, 가볍게 읽히지만 끝내 묵직한 이야기로 여운을 남기게 하는 작품이다. 독창적인 설정과 날카로운 이야기로, 새로운 독서의 경험을 하게 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책장을 넘긴 후에도 오래 생각하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프리키 작가님에게 직접 도서를 선물받은 책이지만, 리뷰는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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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따위는 유치하다. 정말로 무서운 건 인간이다. 이렇게 떠들어대는 사람일수록 방심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자기 주위에서는 진짜 무서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아무 근거도 없이 믿어 의심치 않는 사람들. 한마디로 순진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겨우 이 정도로 입에 거품을 물죠.

P.36 중에서 - P36

집단 괴롭힘이라는 건 자신은 절대 반격당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 상대가 반격하더라도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우월감에서 비롯된 집단행동이야. 그걸 무너뜨리면 되지.

P.125 중에서 - P125

폭력을 두려워하는 것은 아직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하게 맞은 후라면 고통 때문에 두려움을 느낄 겨를도 없을 것이고, 고통이 심하지 않다면 두려워할 일도 없다. 그러고 보니 가정 폭력 가해자는 피해자를 실제로 때리기보다는 때리는 척을 많이 한다고 했던가 . 공포심을 심어줌으로써 상대를 위축시키고 자신의 지배하에 두는 것이다.

P.210 중에서 - P210

그들이 하는 말은 전혀 믿을 수 없었다. 공포만큼 쓸데없는 감정도 없기 때문이다. 타인을 차별하고, 공격하고, 배제하는 모든 어리석은 행동의 출발점이 바로 공포심이니까.

P.288 중에서 -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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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펀치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4
이송현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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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갈등 속에서 빛나는 청춘들의 이야기!
📚복싱 링 위에서 배우는 우정과 성장!
📚이송현 저자 <럭키 펀치>!

🥊십 대 감정과 고민을 유쾌하게 그린 소설! <럭키펀치>는 청소년 시절 누구나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과 감정을 그린 작품으로, 복싱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세 소녀의 고민과 우정을 그린 성장소설이자 스포츠 소설이다. 지난 번 이송현 작가의 ‘일만 번의 다이빙‘ 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다산북스 출판사에서 작가님 신작이 나와서 책을 보내준다고 하길래, 고민도 없이 받아보았다. 역시나 한마디로 재미있다. 이번 신작인 ‘럭키펀치‘ 는 한번 링 위에 올라서면 화해를 하든 싸움을 하든 끝을 봐야하는 복싱을 소재로하여, 처음으로 갈등을 겪게 되는 세 소녀가 주먹을 통해 속마음을 털어놓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소설이다. 밝고 활기찬 성격, 복싱을 통해 자신을 포현하려는 ‘나겸‘ , 이성적이고 똑똑하고, 갈등 상황에서 중심을 잡는 ‘오늘‘, 상냥하지만 거리감 있지만,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유미‘ 세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풋워크, 잽, 훅, 어퍼컷를 챕터 제목으로 활용하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단순한 스포츠 소설보다, 관계의 본질과 성장의 의미를 담은 이 작품은 럭키 체육관이라는 공간에서 주먹을 부딪치며 이전까지 몰랐던 서로에 대해,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배워가는 이들을 보면서 진정한 소통과 관계가 무엇인지 깊이 있게 고민하게 된다. 가깝기에 더 알기 어려운 존재가 바로 친구이다.

🥊링 위에서 통괘하게 나누는 이들을 보면서 청소년 시절에 친구와의 관계에서 느꼈던 고민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갈등을 회피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친구와 건강하게 싸우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복싱의 잽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적절한 거리와 리듬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알게 된다. 친구 관계는 무작정 가까워지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친구와의 관계의 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복싱 링 위에서 주멱을 부딪치며 감정을 표현하고, 갈등을 마주하고 해소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친구와의 진심을 나누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 작품은 친구들은 다 변화하는데, 나만 변화하지 않고 제자리인 느낌, 과거의 기억 때문에 친구에게 솔직하지 못한 마음, 등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그려내어, 읽는내내 공감을 하게 된 작품이었다. 유쾌하고도 진정성 있는 시선, 사춘기의 감정을 깊이 있게 그려내어 섬세하고, 삶을 스포츠에 비유하는 문장들을 읽는내내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얻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나겸이 체육관에서 만난 다양한 이웃들을 만나면서 현대 사회에서 느낄 수 없었던 따뜻한 공동체를 알게 되고, 무뚝뚝한 듯 다정한 소꿉친구와 깐깐해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회원들을 챙기는 체육관 관장, 복싱을 시작하면서 새 삶을 찾는 시니언 액션 배우 할머니 등 복싱을 통해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는 나겸을 보면서 우리는 더 많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시대! 연대감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통해 읽는내내 깊은 울림을 느끼게 되고, 다정함과 용기, 소통의 힘을 생생하게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세 소녀들을 통해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십대의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 작품은 친구와의 우정과 갈등을 성숙하게 풀어냈고, 주인공뿐만 아니라, 엄마, 할머니 같은 주변 인물들이 얼마나 아이들을 존중하고 지지하는지 읽는내내 따뜻하게 느껴졌다. 자기표현, 갈등해소, 우정, 성장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유쾌하면서 진지하게 다루지만,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충분히 읽을만한 작품이다. 단순히 친구와 잘 지내는 법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잘 싸우는 법을 통해 진짜 마음을 표현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알려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청소년에게는 자기 발견의 계기를, 어른에게는 관계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다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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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TV에서 사형수에 관한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사형수를 상대로 교정 선교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거운 죄를 짓고 죽기만을 기다리는 사형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구원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형수가 자기 잘못을 깨닫고 진심으로 회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앞으로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P.203 중에서 - P203

천하의 나쁜 놈이지만 그런 쓰레기 같은 나도 사형을 당할 만큼 큰 죄를 지은 인간, 그런 짐승만도 못한 인간을 상대하다 보면 마음이 좀 가벼워지지 않을까 죄책감을 좀 덜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약아빠진 생각을 한 거지.

P.230 중에서 - P230

그들에게는 우리가 필요해. 자기가 안고 있는 숙제를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는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을 테니까. 긴 시간 사회에서 격리된 채 좁은 독방에 홀로 갇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말이야.

P.250 중에서 - P250

내가 저지른 죄를 용서받을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내 손으로 네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다. 그런 나를 과연 누가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P.283 중에서 - P283

목사가 말했듯이 내가 살아서 이곳을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남은 인생은 그저 교도관의 감시 속에서 하염없이 죽음을 기다릴 뿐이다.

P.295 중에서 - P295

나는 사신의 앞잡이 따위가 아니다. 이 나라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P.335 중에서 - P335

가능하다면 그를 용서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딸을 죽인 남자를....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는 죽어서도 구원받지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P.370 중에서 - P370

저 역시 20년 넘게 무거운 죄의식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그 죄를 용서받고 싶어서 성서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이윽고 목사가 되고 교정위원이 되었습니다 . 교도소와 구치소를 방문해서 죄를 저지른 수용자들에게 신 앞에서는 누구나 용서받을 수 있다고 말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상담을 계속하게 된다면 역시 같은 말을 할 겁니다.

P.371 중에서 - P371

사형이 확정되면 그걸로 끝이다. 마음속으로는 그가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죽어가기를 바라겠지만, 죽기 직전에 더 큰 절망을 안겨 주기 위해 증오의 대상을 계속 만나려는 생각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보통은 누구라도 그런 바보 같은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P.374 중에서 - P374

제 동생은 세상 사람 모두가 증오하는 대상이 되어버렸어요. 사형이 집행되더라도 진심으로 슬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예요. 그 아이도 분명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죠. 적어도.. 그렇지는 않다고.. 그 아이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한 사람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요.... 제대로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P.396 중에서 - P396

죽은 사람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누군가에게 하고 싶었던 말도 전할 수 없고, 누군가가 전하고자 했던 말도 더이상 그 사람에게는 가 닿지 않아. 네가 한 짓은 그런 거야. 그러니 적어도 살아 있는 동안 네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봤으면 해.

P.420 중에서 - P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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